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4일 자임유가족협의회(회장 송인현) 유가족들에게 “자임 주모공원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자임유가족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자임 사태는 전주 자임추모공원의 소유권·운영권 분쟁이 지난해 5월 추모시설 폐쇄 사태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유골 관리 문제와 유가족들의 추모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사안이다.
특히 유가족들은 자임 사태 장기화로 정상적인 추모 활동조차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이날 이 후보를 만나 △정상적인 추모권 보장 △자임추모공원 허가·경매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등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촉구해왔다.
이원택 후보는 “유가족들이 최소한의 추모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전북도와 전주시가 그동안 책임 있는 역할을 다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모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더 이상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