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가 5월 23일 김성수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단일화 합의'를 실천하라며, 5월 22일 저녁부터 단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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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 단일화 합의를 지키라며 단식에 들어가는 김종규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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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후보 측은 김성수 후보와 단일후보가 되어야만 현 군수 체제를 교체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미 작성된 단일화 합의안과 기자회견 발표 약속까지 있었음에도 김성수 후보 측이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밝혔다.
김종규 후보 측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단일화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추진하기 위해, 정치적 계산이 아닌 군민의 뜻에 따른 결단을 촉구하며 단식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규 후보 측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협상 결렬이 아니라, 군민이 바라는 후보 단일화를 정면으로 거부한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양측이 협상 방식과 일정, 발표 형식까지 합의해 놓고도 김성수 후보 측이 이를 뒤집은 것은 군민 앞에 한 약속을 스스로 저버린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종규 후보 측은 “군수 교체를 바라는 부안군민 63%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부안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면서 김성수 후보에게 4개 항을 요구했다.
4개 항은 △이미 작성된 단일화 합의안을 즉각 철회하고 원안대로 복귀할 것 △군민 앞에 공개적으로 단일화 재협상에 나설 것 △군수 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적 계산을 내려놓을 것 △단일화 논의에 책임 있게 응답하고,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릴 것 등이다.
끝으로 김종규 후보 측은 “군민의 뜻을 모으는 길은 상대를 이기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부안을 바꾸기 위한 연대여야 한다”며 “단식은 그 연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절박한 호소”라면서, 김성수 후보의 즉각적인 입장 전환과 재협상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