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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단식농성현장에 전북도민 삭발단행 동참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4.13 09:12 수정 2026.04.13 09:12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폭풍 거세
"도민들, 이원택후보 재감찰 요구...가슴 무너져"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무효를 선언하고, 민주당 중앙당에 '재감찰'을 주장하고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이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이틀째인 4월 12일, 그를 지지하는 전북도민들이 삭발을 단행했다. 

이날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틀째 상황을 전하면서 "국회 앞에서 이원택 후보 재감찰을 요구하며 전북도민들께서 삭발에 나섰다"면서 "그 자리에 함께 있으면서 가슴이 무너졌고, 분노했고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삭발을 마친 뒤,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셨다"며 "그 눈물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울분이었고, 절규였다. 전북의 명예가 짓밟혔다는 절규"라고 소히를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공정해야 할 경선이 무너졌고, 그 책임을 도민들이 몸으로 감당하고 있다"면서 "이걸 보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 넘어가면 그건 정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물러서지 않겠다. 이원택 후보 재감찰,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전북의 명예가 바로 설 때까지 끝까지 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기후환경노동위원회 동료의원들이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 위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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