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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윤승호 제17대 남원문화원 원장 취임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4.04 08:58 수정 2026.04.04 08:58

“열린 공간으로 지역 문화 구심점역할 하겠다”

남원문화원은 지난 4월 3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15·16대 및 제17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화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 남원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윤승호 남원문화원장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8년부터 8년간 남원문화원을 이끌어 온 김주완 원장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김주완 원장에게는 문화원 발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가 전달됐고, 함께 헌신해 온 전 임원진에게도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주완 직전 원장은 이임사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화원사 건립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으나 임기 내 완전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용역 추진 단계에 머문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지난 8년 동안 남원문화원의 희로애락을 회원들과 함께 나눈 시간은 제 인생에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윤승호(72) 전 남원시장이 제17대 남원문화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윤 원장은 지난 3월 18일 단일후보로 등록해 제61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추대됐다.

윤 원장은 취임사에서 “남원문화원을 이끌어 가는 일은 단순한 역할을 넘어 남원의 정신과 미래를 함께 가꾸어 가는 일”이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문화원이 중심을 잡고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문화원 발전 방향으로 △조직과 운영체계 정비를 통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기반 구축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 가치 확산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정책 발굴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홈페이지 및 SNS 활성화를 통한 문화홍보 기능 강화 △기부와 후원문화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활동 확대를 통한 열린 문화 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윤 원장은 “문화원은 보다 개방적인 운영을 통해 회원을 확대하고, 새로운 문화원 건립을 지속적으로 준비, 미래를 위한 토대를 다져 나가겠다”며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신뢰받는 문화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두르기보다 흔들림 없이 차근차근 변화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남원문화원의 안정과 혁신을 함께 추구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남원문화원은 1964년 사설문화원으로 개원, 올해 6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지역 문화의 발굴·보존·전승과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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