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러분도 어떤 의견이 있으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맛있는 거 드셨나요?”
마치 옆집 아저씨, 혹은 친구 같은 말투로 국민에게 다가오는 소통의 천재, SNS에서 새로운 이름 ‘천재명’인 이재명 대통령의 새로운 ‘SNS 정치’ 소통방식이 우리의 정치문화를 바꾸고 있다. 오랫동안 꿈꾸고 준비한 부동산 정책, “집은 투기용이 아니라 주거용이어야 한다”라는 그의 신념이 밤잠도 설치며 새벽까지 써 올린 새로운 국민 소통방식이 뜨거운 논란이다.
오는 5월 9일 종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를 언급하며,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 버틴 다주택자들에게 대출 만기가 됐는데도 그들에게만 대출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게 공정한가”라고 물으며 “규칙을 지키고 사회 질서를 존중한 사람들이 부당한 이익을 노리고 규칙을 어긴 사람들보다 불이익을 입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였다.
“부동산 정상화가 불가능할 것 같으냐, 계곡 정비나 코스피 5천 달성보다 훨씬 더 쉽고 중요하다. 부동산 투기로 나라가 망해가는 현실을 보고도 왜 언론은 투기 편을 드느냐”고 반문하며, 일부 언론들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날벼락’으로 표현한 보도로 사실관계를 왜곡해 투기 세력을 감싸는 전형적인 프레임을 씌워 왜곡하는 언론과 야당 정치꾼들의 주장을 조목 조목 반박하며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살지도 않는 집을 여러 채, 수십 채씩 사 모은 결과 집값과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청년들은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율은 붕괴 직전에 이르렀고 이 모든 비용을 사회 전체가 떠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불로소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과연 부당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를 두둔하는 언론은 나라가 망해도 좋다는 저급한 사익 논리라 말한다.
▲ 일상성-실시간성-투명성-친근함-피드백!
이러한 이 대통령의 SNS 정치 소통이 본격적으로 늘어난 것은 올해 1월 25일부터다. 하루 2~3건 수준이던 게시물은 이날 5건으로 늘었고, 주제 역시 범정부 초국가 스캠 범죄 대응, AI 경쟁력 등으로 확장됐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서는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 “버티기? 빤히 보이는 샛길인데” 등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정책 실현의지를 분명히 했다. 소통방식 역시 처음 이야기한 대로 대통령은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며 국민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고, 해당 게시물에는 수천 건의 댓글과 공유가 이어지며 찬반논쟁이 확산됐다.
어느 유튜버는 어떠한 언론도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은, 대통령의 소통방식을 정성껏 정리해 주기도 한다. 국정현안에서부터 정책 브리핑, 일상소식까지 생생히 전달되는 이재명식 집단지성을 믿는 소통의 특징을 정리하면 이렇다.
①실시간성- 현장 일정과 국정 현안을 바로 SNS에 공유하고
②투명성- 국민의 제안과 요구를 직접 수용하고 공개하며
③친근함- 딱딱하지 않은 말투, 진심 어린 응답이며
④피드백 반영- 바로 댓글 제안을 정책에 반영(사례: 브리핑 카메라)
⑤일상 공유- 개인적 이야기나 일상의 모습도 일부 공유함으로써 인간적 면모 강조하고 있다(출처: 이재명 대통령, SNS로 국민과 직접 대화하다. SNS링크 제공, 작성자 무아지경)
▲ 국정보고 생중계, 국정운영 한축 자리매김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SNS를 국민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해 왔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싶다는 그의 생각대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모든 채널을 ‘현장의 기록창고’로 ‘국민 제안 게시판’처럼 활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선거운동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고, 결국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얼마 전 실제 사례로, “기자들이 대통령에게 질문할 때 그 모습도 같이 나오면 좋겠어요.” 한 시민이 단 댓글 하나로 놀랍게도 대통령은 이를 직접 보고, 대통령실 브리핑 카메라 배치에 즉각 반영했다. 국민들의 알 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위해서 좋은 제안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이러한 소통은 이미 지난해 12월 11일 ‘국민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전 부처 업무보고 사상 첫 생중계로 전 국민에게 보고되었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전 부처 업무보고의 규모도 컸다. 19개 부처, 5개 처, 18개 청, 7개 위원회를 포함해 228개 기관이 참여했고, 지난해 12월 11일 시작해 12월 23일 해양수산부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렇듯 큰 일정이 ‘생중계’라는 형식과 결합하면서 업무보고의 문법이 달라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련 질의응답은 생중계가 가진 긴장과 파급력을 보여 준 대표젹 장면으로 꼽힌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답변이 논란을 키웠다. 이 대통령은 ‘책갈피 속 달러’ 같은 외화 밀반출 수법을 언급하며, 검색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질문했고, 생중계가 없었다면 이 장면은 요약본에서 희석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를 ‘망신주기’ 논쟁으로 단순화할 일이 아니다. 스스로 국민의 상머슴 대통령의 초심이 실현된 K-민주주의는 본질을 재확인케 하여 권력을 위임받은 만큼 무소불위의 권력 책임을 분명하게 확인하게 한 생중계로 국민이 직접 보고, 판단하게 만들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언제나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국민은 1억 개의 눈을, 1억 개의 귀를 가지고 입은 무려 5천만개로 서로 실시간 소통하고 있으며, 공직자가 느끼는 이상의 것을 느끼죠. 바로 국민을, 대중을 무서워해야 합니다. 옛날처럼 특정 언론이 보여 주는 것만 보던 시대가 아니라 지금도 실시간으로 다 보고 있지 않습니까? 최하 수 십만명, 수백만명이 보고 판단해요”라고 설명했다.
▲ 대통령-국민 직접 쌍방향 소통방식 변화
과거엔 방송사는 1풀(KBS/MBC/SBS 등), 2풀(종편), 3풀(KTV, 아리랑 등 공공기관 방송)으로 나뉘어 번갈아 촬영하는 사례를 바꿔놓았다. 예를 들어, KBS가 월요일 대통령 일정을 촬영하면 다른 방송사는 그 영상만 받아서 사용하는 구조인 풀단이라는 다소 폐쇄적이며 독점적인 정보 소통방법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놓은 것이다.
기득권 언론 구조에서 SNS라는 새로운 소통, 열린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 나아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과 직접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바꿔 놓은 것이다.
이러한 변화 현상은 그동안 특정 언론기관 보도에 기득권 권력이 생김으로써 이권다툼과 심각한 기사왜곡이 발생할 여지를 과감히 개혁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재명 정부는 단호하게 3풀에 속한 KTV가 촬영한 영상 전체를 국민과 언론에 완전히 개방하겠다고 선언하고, 국가의 정책 결정과정을 온전하게, 투명하게 공개하였다. 올해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치인 초기에 이 대통령이 선거에서 활용한 ‘손가락 혁명군’이 국민과 직접 SNS 소통방식을 재가동한 것이다.
필자는 이런 현상에서 ‘K-민주주의 빛의 혁명’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하고, 헌정 위기상황에서 헌법질서를 회복한 사례로 높이 평가되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었다고 전해진다.
김의영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따르면, 세계정치학회(IPA) 전·현직 회장 등 일부 정치학자들은 지난달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한국의 ‘시민 전체(Citizen Collective)’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1월 18일 밤 늦은 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내용을 링크하며,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고, 응원봉(빛)을 들고 거리에 나선 시민들의 민주주의 수호의지가 민주주의 글로벌 모델로 모범이 되고 있음을 같이 공유했다.
▲ 광화문광장 공연, 수억명 동시접속 전망
70년 대한민국 정치사의 새로운 소통의 역사를 쓰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면 세계 글로벌 음악산업 시장에 또 다른 새로운 소통의 역사를 쓰고 있는 영웅들이 있다. 오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190개국에 생방송으로 전송될 4년여 만에 컴백하는 ‘BTS 방탄소년단’의 공연 실황이다.
BTS 광화문광장 컴백 무대가 벌써부터 K-POP 상점, 호텔 등 숙박업체, 여행사 등 관광업계, 서울 뿐만 아니라 지구촌이 들썩이고 있다. 이 공연은 세계 최대 OTT 플랫폼이면서 동시에 거대한 연결고리라고 볼 수 있는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 나라에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계 음악사, 그리고 세계 방송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대중음악의 글로벌 생중계라는 의미로 볼 때, 41년 전 그 전설적인 공연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그것은 바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콘서트, 대중음악 사상 최초의 범지구적 이벤트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었다.
당시 세계 팝시장을 주도하는 영국 웸불리 스타디움에서 7만여 명의 관객을 채우고 전 세계 150개국에 생중계되었다. 그때 공연을 20C 아날로그 중계의 상징으로 본다면, 이번 BTS 광화문광장 공연은 21C 디지털 생중계 상징으로 기록될 것이다. 또한 에이드 영국 공연은 많은 스타가 참여한 연합공연이었다면, BTS는 단독공연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관객 규모에서도 단일 공연장에 7만여 명이 참석했다면, BTS 공연은 광화문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26만여명이 직접 현장에 모이고, 세계의 SNS 인터넷 매체 등이 동시접속함으로써 수억여 명이 참여한다는 점이 놀랍다.
▲ BTS 소통방식, ‘낡은 대한민국’ 극복 방향등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핵심 콘셉트는 K-헤리티지와 K-POP 융합으로 ‘아리랑’이라는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민요를 테마로 열린다는 것이며, 특히 오프닝이 대한민국 국가를 상징하는 거리 광화문에서 시작된다.
먼저 BTS 의 등장이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흥례문을 거쳐 오직 임금님만 다닐 수 있었던 광화문 가운데 문을 통해 등장하고, 최근 복원된 월대를 지나 조선시대 행정의 상징 육조마당을 거쳐서 광화문광장 메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연출팀과 콜라보로 진행된다.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와 그래미 어워즈를 연출했던 팀들이 합류하고, 360도 개방형 무대로 꾸며진다. 360도 무대는 고대 그리스 아레나 광장이나 우리 전통 마당형태로 360도 무대가 갖는 무한한 소통과 배려 코드가 담겨 있어 어떤 모습으로 연출될지에 기대가 크다.
BTS는 2013년 데뷔 당시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5년께 유튜브 콘텐츠 확산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에 알려지면서 글로벌 아이돌로서 대세를 굳혔다.
대형기획사 출신의 K팝 가수들도 넘지 못한 그 간극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BTS 리더 RM은 과거 인터뷰에서 “30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브라질이지만 앱으로는 (당장)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라며 “한국의 어떤 것, 해외의 어떤 것을 구분하는 경계가 허물어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또 BTS의 음악 콘텐츠는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초, 수분 내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BTS의 SNS 소통전략은 과거 신비주의를 탈피하고 트위터, 유튜브 등을 활용해 팬들과 친구처럼 일상을 공유하는 ‘진정성 기반의 쌍방향 소통’이다. 데뷔 초부터 24시간 자발적 소통을 통해 ‘아미’라고 불리는 글로벌 팬덤과 강한 유대감을 쌓았으며, 음악적 고민을 가사에 담아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 핵심 성공요인이다.
실제 BTS는 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는 물론 인터넷방송인 V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뮤직비디오·방송분, 무대 뒤 모습 등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먹고 입고 즐기는 거의 모든 일상을 공유한다.
원용진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세계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BTS의 소통방식은 불통과 단절을 극복해야 할 ‘낡은 대한민국’ 뛰어넘을 자극이자 방향등이 되었다”고 설명했다.(중앙일보)
▲ BTS 컴백 앨범 제목 ‘아리랑’ 시선 끌어
BTS 방탄소년단은 과거 2년 연속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고, 빌보드 핫200에서 1위, 전 세계 구글 트렌드 검색 1위, 트위트 팔로어 1500만에 1억 뷰가 넘는 뮤직비디오만 13곡에 이른다.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최근 팝 시장에서는 아티스트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화제를 전파하는 유튜브, 트위터 등 네트워크 플랫폼과 플랫폼 사용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
대한민국의 20대 청년 7명으로 구성된 BTS가 글로벌 문화상품으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것이다. 비틀스 마니아의 21세기 버전인 ‘BTS 마니아’란 표현까지 미국 언론에 등장했고, BTS의 위상은 온라인에서 더욱 실감이 난다. 즉, 2013년 6월 데뷔한 BTS의 성공 원칙은 ‘21세기적’이다. 해외에서 반응이 시작됐고 팬층도 해외가 두껍다. 성공의 수단은 바로 디지털 소통이었다.
미국 CNBC는 BTS 마니아를 분석하면서 “BTS의 풍부한 소셜미디어(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꼽았다. 미 언론들은 BTS를 ‘소셜미디어의 왕’이라고도 부른다.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열릴 3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BTS는 올해 23개국 34개 도시 총 79회 월드 투어를 발표하였다. 역시 ‘K팝의 제왕’ 답다.
이번 광화문의 혁명적 글로벌 이벤트가 된 BTS 컴백의 앨범 제목이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아리랑’으로 결정한 것도 매우 의도적인 선택이다.
BTS는 그동안 한국 전통 악기와 한복을 공연에 활용해 왔고, 노래의 주제가 우리사회 문제를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내며, 우리의 정체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청년 그룹이다. 우리의 전통적이고 민주적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모습과 특유의 예술적 철학을 반영하였다. 즉, 우리 한국인의 정서를 그대로 대변해주는 그룹이 된 것이다.
영국 가디언은 우리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한국인의 문화적 뿌리를 꾸준히 지켜낸 그룹”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음악의 핵심 스토리인 아리랑은 이제 세계 최고 팝그룹을 만들어낸 오래된 문화적 기반을 담아 세계인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깊은 한국문화의 기반으로 들어갈 수 있는 관문이 되어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기도 한다.
▲ 중앙박물관서 블랙핑크 컴백 무대공연
BTS 광화문광장 공연과 아울러 주목해야 할 공연이 있다. 3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대표적 여성그룹 블랙핑크 컴백 공연 소식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2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블랙핑크는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중박×블랙핑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K팝 가수로는 최초 기획이며, 이 기간에 박물관 외벽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메인 로비 역사의 길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릉비에서는 미니 3집 전곡 음원듣기 세션이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분홍빛 블랙핑크가,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에선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BTS의 보랏빛 응원봉이 외칠 자유와 평화의 아리랑, 생각만 해도 감격스러운 장면이다.
2024년 12월 3일부터 이듬해 겨울까지 그 광장에서 우리 국민들은 지난한 추위와 고통을 지내왔다. 응원봉, 빛의 혁명으로 바꿔 놓은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들의 역사가 다시 한번 빛날 것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승전을 위해 강강수월래를 부르던 백성들, 식민지 시절 넘던 아리랑 고개, 또 두만강 푸른 물에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났으며, 88년 올림픽에선 그룹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세계인들이 따라 불렀듯이 2026년 소통의 천재 이재명 대통령이 감추지 않는 목소리로 전하는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는 공감과 소통의 소리….
대한민국 청년 BTS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아리랑을 부르며, 같이 손에 손잡고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갈 모습을 상상만 해도 ‘대한 국민’으로서 영광스럽고, 어찌 감동적이지 않겠는가.
국민 전체에게 수여되는 ‘노벨평화상’, 그 상상만으로도 우리 대한 국민은 더욱 우렁차다.<최공섭 프리랜서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