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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백승재 진보당 전북도지사 후보 “민주당은 이원택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 재감찰로 공당의 책임을 다하라!”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4.13 08:53 수정 2026.04.13 08:53

1. 경선은 끝났지만, 도민의 분노와 의구심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절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드러난 후보자 간의 이전투구와 각종 의혹은 전북 도민에게 깊은 상실감과 분노를 안겼습니다. 금품 살포, 부적절한 정책 연대 논란, 그리고 식비 대납 의혹까지, 도민들은 전북 정치의 타락을 목격하며 내일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책임 있는 공당의 경선이라기보다 구태 정치의 전시장일 뿐입니다.

2. 난맥상의 책임자는 없고 권력 쟁취를 위한 욕심만 난무합니다.
수사 중인 범죄 혐의와 해소되지 않은 의혹들 속에서도 이를 수습하고 책임지려는 리더십은 보이지 않습니다. 후보들은 성찰보다는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는 형국이고, 경선을 주관한 민주당 전북도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시간이 흐르면 잊힐 것’이라는 오만한 태도가 아니라, 잘못된 과정을 인정하고 스스로 바로잡는 용기에서 시작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전북은 특정 정당의 점유물이 아니고, 더 이상 그렇게 되어서도 안됩니다.
"어차피 당선된다"는 오만함이 전북 정치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유권자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자리에는 도민의 민생 대신 권력욕만 남게 되며, 그 피해는 온전히 전북 도민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지금 전북 정치에 필요한 것은 특정 정당의 일방적인 독점이 아니라, 도민의 뜻을 받드는 치열한 정책 경쟁과 건강한 상호 견제입니다.

4. 민주당은 이원택 후보의 의혹을 재감찰하고 엄중한 조치를 단행하십시오.
경선 결과가 모든 의혹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원택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엄중한 재감찰은 민주당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자정 의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시험대입니다. 사건의 전말을 명백히 밝히고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조치를 단행하십시오. 적당히 덮고 가려는 시도는 깨끗한 정치를 갈망하는 도민의 거센 저항과 심판에 직면할 것입니다.

5. 전북 정치, 이제 '일당독점 견제'와 ‘민주·진보 양 날개’로 비상해야 합니다.
일당 독점의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이제는 외부의 건강한 자극과 매서운 견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보당은 민주당과 경쟁하되 전북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협력하며 정치를 혁신하겠습니다. 기득권에 빚진 것 없는 진보당만이 전북 정치의 균형을 잡고 공정과 정의의 잣대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전북 정치가 일방의 독점이 아닌, 민주와 진보라는 건강한 양 날개로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진보당에게 견제와 균형의 힘을 실어 주십시오. 전북 정치의 판을 바꾸고 도민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6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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