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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

4월30-5월7일 전주 도심 골목은 밤마다 스크린이 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4.16 10:09 수정 2026.04.16 10:09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골목상영' 5개 공간서 진행
전주 영화의거리·한옥마을 일대서 야외 상영 이벤트
수상작부터 배리어프리 단편까지 GV·무료 상영 진행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전주만의 특별한 영화 상영 이벤트인 ‘골목상영’의 상영작과 일정을 공개했다.

골목상영은 영화의거리와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로,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상영 공간을 더해 한층 다채로운 야외 상영을 선보인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과 전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의 개성 있는 공간에서 상영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전주만의 매력적인 장소를 새롭게 경험하고, 공간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올해 골목상영은 치평주차장 옆, 전주중앙교회 광장, 티아라 네일샵 옆, 전주 풍남문, 완판본문화관 등 5개 장소에서 진행되며,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일부 2회차 상영을 제외한 모든 상영은 오후 8시에 시작되며, 전 회차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총 7회의 관객과의 대화(GV)를 마련해 감독·배우 등 15명의 게스트가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상영작은 장편 4편과 단편 9편으로 구성된다. 
지역 내 영화·영상 관련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25·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과 가치봄(배리어프리) 단편영화를 함께 선보인다. 협업 단체들은 소규모 영화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들로, 작품 선정을 비롯해 상영 전 작품 소개와 관객과의 대화(GV) 모더레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편 상영작으로는 배우 안소희, 박정연, 정연주, 박예린, 박소진 등이 출연한 〈레이오버 호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J 비전상 수상작 〈빈집의 연인들〉,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희준이 출연한 〈귤레귤레〉,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 수상작 〈만남의 집〉 등 4편이 선정됐다. 네 작품 모두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이번에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편 상영작으로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 수상작 〈겨우살이〉와 가치봄상 수상작 〈여름에 내린 눈〉을 비롯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 〈땜〉, 〈월드 프리미어〉, 〈엔진의 심폐소생〉, 〈목인〉, 〈산행〉, 그리고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 〈자전거 도둑〉, 〈얼룩〉 등 총 9편이 관객과 만난다.

한편,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와 전주시 곳곳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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