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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4.12 11:56 수정 2026.04.12 11:56

전북지부, 단체장·보훈단체·학생 등 600여명 참석
군산 ‘옛 영명학교’서 미래세대와 선열 정신 기려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이강안)는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10일 오후, 군산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대한민국의 탄생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한강 이남 지역 최초의 3·1 운동 발상지이자 ‘군산 3·5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옛 영명학교(현 군산제일고)에서 열려 그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방상윤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내빈과 광복회원, 이정우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독립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군산제일고 합창부의 식전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군산제일고 3학년 박정민 학생회장이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낭독하며 1919년 민주공화제 선포 당시의 감격을 재현했다.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은 약사 보고를 통해 임시정부의 수립 과정과 고난의 역사를 되짚으며 “역사적 자부심이 깃든 군산제일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의 행적을 미래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군산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학생운동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사하여, 그분들의 이름이 역사의 전면에 빛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이경주 군산지회장이 군산제일고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추진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행사의 대미는 군산제일고 2학년 김동후 학생의 선창에 맞춘 우렁찬 만세삼창으로 장식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하나 된 목소리로 독립의 정신을 되새기며 마무리되었다.

한편, 군산지역 대표 향토기업 이성당(대표 김현주)는 행사에 빵 600개를 후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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