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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의정기록 ‘국주영은의 공감’ 북콘서트 성황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3.03 11:27 수정 2026.03.03 11:27

‘현장에 답있다’ 신념으로 채운 공책 20권 내용 공유
호남권 첫 여성 광역의장 경험 소회-전주 비전 밝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이 20년 의정활동의 기록을 담은 저서 ‘국주영은의 공감’(홍디자인, 2만원)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월 2일 전주대 하림미션홀에서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2006년 전주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전북도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국주영은 의원이 지난 20년 세월을 되돌아보고, 그가 지켜온 ‘공감’과 ‘현장’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최근 복당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주영은 의원의 저서 출간을 축하하고 있다.

▲“공감은 상대의 입장 되어보는 것”...정치철학 공유
국주영은 의원은 저자 인사말에서 자신의 정치 신조인 ‘공감’에 대해 “단순히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 시절 시위 현장에서 다친 손가락과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성장 과정을 회고하며,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20권 공책에 담은 ‘생활정치’ 기록물
북콘서트에서는 국 의원이 의정활동 내내 들고 다녔던 ‘스무 권의 공책’에 얽힌 에피소드도 소개되었다. 

매년 한 권씩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해 온 이 공책들은 “골목에 의자 하나만 놔달라”는 소박한 민원 해결부터, 전국 최초의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 제정 등 굵직한 정책적 성과로 이어졌다. 발로 뛴 기록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된 셈이다.

▲ “이익보다 명분…시민 곁이 내 자리”
호남권 최초의 여성 광역의회 의장으로서 의회를 이끌었던 국 의원은 에필로그를 통해 “언제나 이익보다 명분을 우선하며 정치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남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현장의 목소리로 그린 ‘전주의 내일’
이날 발간된 저서 ‘국주영은의 공감’은 총 4부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1부 ‘사람을 만나며 시작하다’부터 4부 ‘국주영은과의 대화’까지, 국주영은 의원의 유년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치열한 삶과 확고한 정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책의 대미를 장식하는 4부 ‘국주영은과의 대화’에서는 기후에너지, 돌봄, 교육, 지역문화콘텐츠 등 우리 사회의 핵심적인 현안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나눈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지역의 당면 과제들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전북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책 속에 상세히 기술했다.

저자는 저서에서 “도의회 의정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하지만, 전주와 전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고민과 실천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책 너머로 이어질 새로운 여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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