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치행정

남원 사매 혼불문학관, 공립문학관으로 공식 등록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2.23 17:13 수정 2026.02.23 17:13

전북자치도 8번째...공모사업 참여 등 지원 지반 마련

남원 최명희 작가를 기리는 ‘혼불문학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과, 지난 2월 13일 공립문학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남원 고전소설문학관에 이어 혼불문학관이 등록됨으로써 전북 8번째 공립문학관으로 자리매김됐다.
↑↑ 혼불문학과 전경

이에 따라 혼불문학관은 공식적인 공립문학관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소설 ‘혼불’의 고향인 남원 사매면에 있는 혼불문학관은 2004년 10월 ‘혼불’과 작가 최명희의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전승·보존하기 위해 개관됐다. 개관 20주년 2024년 10월 리모델링 이후 재개관됐고, 이후 시설 개선과 소장품 확충을 꾸준히 이어와 2026년 2월 공립문학관으로 인정받았다.

공립문학관 등록은 2016년 제정된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학관의 운영 실적, 소장품, 시설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인정하는 절차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등록은 지역 문학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학관 운영 전문성의 강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전문적 운영 체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남원시 지역 문화 진흥에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며, 문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공간으로서 혼불문학관의 위상을 한층 견고히 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혼불문학관은 지난 10일부터 단체 방문객(5인 이상)을 대상으로 신년 맞이 ‘짜락짜락 윷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체험은 『혼불』 속 윷점을 재현하여 한국 고유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혼불문학관(☏063-620-574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전북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