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전 국회의원은 1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전종덕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고립과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500만 호남대통합특별시’ 추진을 강하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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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강성희 전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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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전 의원은 회견에서 “대한민국 지도가 초광역 시대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전북만 ‘고립의 길’로 밀려나고 있다”라며 “기존의 독자 노선과 재정 특례 중심의 전략은 전북의 생존을 담보할 수 없는 실패한 전략”이라고 직격했다.
강 전 의원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의 ‘전북 고립파’ 정치, 안호영 의원의 ‘충청 통합파’ 논의, 이원택 의원의 ‘입장 없음’ 행보를 조목조목 짚으며, “기득권 안주에 급급한 사이 전북은 내륙의 섬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전북 정치권의 태도를 무능과 무책임성을 질타했다. 이어 전북 정치권이 초광역 통합 논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 전 의원은 호남대통합에 대한 핵심 비전으로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광주·전남의 제조 기반을 결합한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을 통해 수도권 첨단산업 이전 현실화와 ‘호남권 반도체·피지컬 AI 산업 벨트’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 확보 ▲광주·전남과의 소모적 경쟁을 끝내고 500만 경제력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설 대항력 확보 ▲초광역 통합에 따른 전주와 전북 몫을 특별법에 명시하여 ‘전북 지우기’가 아닌 ‘전북의 몫 확장’을 제도적 보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전 의원은 광주·전남 정치권을 향해서도 “전북과 광주·전남의 각자도생과 소모적 경쟁은 모두를 약하게 만들 뿐”이라며 500만 통합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정부에는 “사실상 곁방살이에 불과한 ‘5극 3특’의 낡은 패러다임을 버리고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이 보장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설계를 시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강 전 의원은 "지금이 전북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이라며 "호남대통합을 통해 전북도민의 삶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성희 전 의원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