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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임규래 전국대의원 가족 3代, 22년째 적십자 기부금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1.17 12:01 수정 2026.01.17 12:40

손주들 손잡고 해마다 나눔 실천
돼지저금통에 특별성금 더해 전달

22년째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임규래 전국대의원은 손자들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돼지저금통을 들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찾았다.

손자들과 손을 잡고 시작한 성금 전달은 어느덧 가족 3대의 연례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임규래 전국대으원은 22년 전 손자들과 함께 돼지저금통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년 1년 동안 모은 저금액을 직접 전달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고사리손을 잡고 따라오던 아이들이었지만, 이제는 먼저 기부하러 가자고 졸라댈 만큼 나눔의 의미를 소중한 가치로 여기며, 자연스러운 행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올해도 권순범(기전중 2학년), 유경곤(하가초 6학년) 군은 지난 1년간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성금을 전북지사에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돼지저금통에 모인 금액은 47만4,300원으로 전북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 전국대의원은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임규래 전국대의원은 “손자들과 손을 잡고 시작한 저금통 기부가 이제는 매년 가족행사가 됐다”며 “멋모르고 따라오던 아이들이 이제는 먼저 기부하자고 말할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앞으로도 이 기부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규래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은 1974년부터 53년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협의회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오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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