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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남호 "수월성교육, 지역이 경쟁력될 수 있다" 주장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1.11 12:14 수정 2026.01.11 12:14

화산중학교 사례 들어 오해와 편견 명쾌히 설명
학생들 고유재능과 가능성 펼쳐나가게 북돋워야

오는 6.3 지방선거에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은 1월 10일, 수월성 교육을 통해 '지역이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비전을 밝혀 눈길을 끈다.
↑↑ 화산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아이들과 밝게 소통하고 있는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이날 이 전 총장은 자신의 SNS에 화산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며 느낀 '수월성 교육'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불식할 수 있는 식견을 온라인상에 전했다. 

"화산중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화산면에 자리한 학교로,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라고 시작된 이 글은 "학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들의 표정 속에서 이 학교가 어떤 철학과 방향을 가지고 교육해왔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전 총장은 "화산중학교가 ‘소수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월성 교육을 하는 학교’로 알려져 다소 거리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빌려 ‘수월성 교육’에 대한 오해를 함께 생각해보고 싶다"면서 수월성 교육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이 전 총장은 '진정한 수월성 교육'이란, 모든 학생이 지닌 고유한 잠재력과 소질, 적성을 최대로 끌어올려 주는 교육이라면서, "아이들의 성적이 아니라, 각자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이 바로 수월성 교육의 본질"이라고 명코하게 설명했다.  

이 전 총장은 "어떤 학생은 학업에서, 어떤 학생은 예술에서, 또 다른 학생은 체육이나 기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탁월함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다"며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라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 화산중학교가 보여준 성과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역에 있다고 해서 교육의수준이 낮아질 이유는 없다"고 지적한 그는 "분명한 교육 철학과 정책이 있다면, 오히려 지역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전북의 모든 학교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지닌 빛나는 잠재력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육은) 학생들의 고유한 재능과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북돋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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