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크로스허브, CES 2026 ‘최고 혁신상’ 수상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1.09 09:52 수정 2026.01.09 09:52

전주 소재…핀테크 부문 최상위 1% 기술력 인정
크립톤 등 시드 투자-전주시 창업지원정책 성과

전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전주지역 핀테크 스타트업인 ㈜크로스허브(대표 김재설)가 핀테크(Fintech)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1월 8일 밝혔다.
↑↑ (주)크로스허브 김상윤 이사

CES 최고 혁신상은 전시회에 출품된 수만 개의 제품 중 기술성과 디자인, 혁신성이 가장 뛰어난 단 1% 미만의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전주시 유망 기업이 이 상을 거머쥐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수상 기업 ㈜크로스허브의 ‘Financial Passport(IDBlock & B·Pay)’는 블록체인 기반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기술이다. 

해외 단기 방문객이 별도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자국에서 쓰던 결제 수단 그대로 방문국의 배달·모빌리티·숙박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돕는 것이 핵심으로, 분산 신원인증(DID) 기술을 통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로스허브의 이번 성과는 지역 혁신 주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뒷받침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전주에 거점을 둔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대표 양경준)과 사회혁신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이 투자한 8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가 성장의 마중물이 됐다.

크립톤은 전주시가 출자한 ‘전북초기투자 크립톤 혁신펀드 1호’ 등을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크로스허브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확신하고 성장을 밀착 지원해 왔다.
↑↑ 전주시, 성과공유회

이와 관련, 전주시는 그동안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와 ‘전주형 창업보육센터(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술 창업 기업들을 집중 육성해 왔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현재 조성된 180억 원 규모의 지역혁신 벤처펀드와 33억 원 규모의 지역엔젤투자 펀드 등을 활용해 크로스허브와 같은 혁신 기업들이 자금 조달 걱정 없이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스타트업 친화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의 청년 창업가가 만든 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증명해 낸 매우 자랑스러운 쾌거”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전주를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투자와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전북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