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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돈승 “농촌 소득 5배·햇빛연금 시대 열겠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1.06 10:55 수정 2026.01.06 12:02

농업 대전환 8대 핵심 공약 발표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예정자가 “농촌을 단순한 식량 생산 기지가 아닌,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이자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산업 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농업·농촌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예정자

이 출마예정자는 6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완주를 바꾸는 이돈승의 약속: 농업·농촌 편'을 발표하며 “햇빛 농사로 어르신께는 연금을 드리고, 스마트 농업으로 청년 농부를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 후보가 제시한 농업 분야 핵심 비전은 ‘농가소득 5배 증대와 햇빛연금 시대’다. 이를 실현하는 공약으로 ①영농형 태양광 본격 보급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논밭 위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아래에서는 벼농사를 짓는 방식을 통해 마지기당 소득을 기존 대비 5배이상으로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②전 군민 ‘햇빛연금(에너지연금)’ 지급을 약속했다. 그는 “고산 서봉마을의 성공 모델을 완주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며 “군 유휴부지 등에 군민 펀드로 ‘1마을 1발전소’를 짓고, ‘완주형 분산에너지 특구’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관내 기업과 스마트팜에 판매하여 그 수익을 군민들에게 연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의 미래 성장 동력인 ‘피지컬 AI’를 농업에 접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 후보는 ③“피지컬 AI 농기계·로봇(웨어러블 등)을 활용한 무인·자동화 정밀농업 솔루션을 일반 농가 대상으로 공급”하여 “농업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농부 육성을 위해서는 충남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 ④완주 AI스마트팜 사관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 실제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실습형 임대 스마트팜’을 제공하고, 이후 완주 정착 시 창업 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침체된 로컬푸드의 재도약을 위한 ⑤로컬푸드 2.0 & 스마트 물류 구상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군비로 최첨단 물류센터를 짓고 ‘완주몰,해피스테이션’의 온라인 직배송 시스템을 통합해 적극적인 판로 확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농과 소농을 위해 마을을 돌며 농산물을 수거해주는 ‘순회 수집 서비스(Milk Run)’ 강화와 가공 시설 현대화도 약속했다.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⑥스마트·AI 축사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ICT 센서로 악취를 실시간 감시해 저감제를 자동 살포하고, 개방형 축사를 밀폐형으로 개축하도록 지원해 악취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⑦외국인 근로자 공공 기숙사 건립을 통한 인력난 해소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이상과 같이 농업 농촌의 공약 이행을 위해 ⑧농업 예산 비중을 임기 내 18%로 확대 (현재 13.7% → 18%, 전북 군 단위 평균 25%)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돈승 후보는 “최근 완주군의 농업 예산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예산 확충과 더불어 에너지와 첨단 기술이라는 두 날개로 완주 농업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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