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이 "2차 종합특검법을 통과시켜 내란 세력을 끝까지 단죄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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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도 의원은 1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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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1월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경험도 실력도 준비된 한병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한다"면서, 원내대표 출마 배경으로 4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지방선거 승리 주춧돌을 세우겠다. 둘째, 한 단계 더 높고 끈끈한 당ㆍ정ㆍ청 원팀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 셋째, 속도감 있는 입법 성과를 내겠다. 넷째, 2차 종합특검을 포함 완전한 내란청산을 위한 입법 과제를 모두 매듭짓겠다는 등이다.
특히, 한 의원은 국민의힘에 명백히 경고한다면서 "국정 방해, 민생 입법 방해에는 그 어떠한 타협도 없다. 무책임한 정쟁을 일삼는다면 한병도 원내지도부는 단 1초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1월 11일 실시된다.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실시되는 보궐선거로, 이미 진행되고 있는 최고위원 3인을 선출하는 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새 원내대표 임기는 2026년 5월 중순까지 잔여기간은 4개월여로, 당선되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서 유리한 위치에 오르게 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로는 이날 출마를선언한 한병도 의원을 비롯해 박 정, 백혜련 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선인 이언주·조승래 의원 등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원내대표 출마선언문-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명 정부 출범 7개월.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민생 입법과 내란 척결에 노력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원내지도부 공백이라는 비상 상황을 맞아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통령 임기 초 1년은 5년 임기 전체의 성패를 가르는 골든타임입니다. 단 한 순간도 긴장감을 늦춰선 안 됩니다.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는 이 혼란과 공백을 빠르게 수습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전열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원내대표는 당선 즉시 개혁 과제 추진과 민생 입법 처리에
곧장 나설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원내대표는 의원들과 당원, 무엇보다 국민의 여망을 새겨듣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경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 한병도, 민주당과 국회, 청와대에서 두루 실력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산적한 개혁 법안, 시급한 경제와 민생 과제, 다가올 6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합니다.
첫째, 2년 전 이재명 대표의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총선 승리를 이뤄낸 경험으로
지방선거 승리의 주춧돌을 세우겠습니다.
올 6월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번째 전국 단위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가 차질 없이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 대표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보좌하며 제22대 총선 압승을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대통령님과 총선 승리를 설계한 검증된 실력으로 수도권과 호남, 충청, 강원, 제주 그리고 영남까지 민주당 깃발을 당당하게 꽂겠습니다.
둘째, 국정 운영 최일선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고 끈끈한 당ㆍ정ㆍ청 원팀 협력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정권 출범 1년 차는 국정과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과 동시에, 강력한 개혁 동력을 기반으로 국민을 위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적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긴밀한 소통과 단합입니다. 당내의 다른 의견을 통합하고 당ㆍ정ㆍ청의 삼위일체를 이뤄낼 경험 많은 원내대표가 바로 지금 필요합니다.
저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국회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법안으로 만들어지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를 원내대표로 선택해 주신다면, 원내지도부 내에 소속 의원들과 당ㆍ정ㆍ청이 24시간 소통할 수 있는 핫라인을 신속하게 마련하겠습니다. 부족하다면 제가 직접 뛰겠습니다.
국회에서 정책화가 필요한 국정과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당ㆍ정ㆍ청 회의체를 실질화하겠습니다. 상임위별 당ㆍ정 회의도 내실 있게 진행함으로써 주요 입법 과제를 현실화해 내겠습니다.
언제든 가깝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당ㆍ청 관계를 통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환영받는 민생ㆍ개혁 성과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원내수석부대표로 일하며 대야 관계를 총괄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입법 성과를 속도감 있게 내겠습니다.
저는 제21대 2기 원내대표단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지내며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와 정쟁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여러 입법 과제를 처리해 낸 경험이 있습니다.
개혁 입법만큼이나 민생 현안에도 강한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예결위원장으로서 지난 7월 추경을 신속하게 처리했고, 반대로 2026년도 예산안은 여야 합의로 법정기한 내에 처리해 낸 유연함도 있습니다.
예결위에서도 야당에 토론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비합리적인 정쟁과 시간 끌기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했습니다. 국정을 발목잡는 반대를 위한 반대에는 끌려다니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특히 명분 없는 국정 방해 용도로 전락한 필리버스터 제도부터 손보겠습니다.
야당의 무책임한 몽니에 민생과 국정 운영이 지체되지 않도록 국회법을 신속하게 개정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도 명백히 경고합니다.
국정 방해, 민생 입법 방해에는 그 어떠한 타협도 없습니다. 무책임한 정쟁을 일삼는다면 한병도 원내지도부는 단 1초도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넷째, 2차 종합 특검을 포함해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한 입법 과제를 모두 매듭짓겠습니다.
1년 전, 저는 내란 국정조사 간사로서 윤석열 내란을 철저히 파헤치고 민주주의 회복의 기틀을 다진 경험이 있습니다.
내란의 진상을 직접 규명해 본 제가,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위한 입법 과제 완성까지 직접 마무리해 내겠습니다.
2차 종합 특검법을 통과시켜 내란 세력을 끝까지 단죄하겠습니다. 내란 사범 사면 금지를 위한 사면법 또한 신속하게 처리해서 대한민국에서 두 번 다시는 내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원내대표에게 허락된 시간은 짧지만, 주어진 책임은 그 무엇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원내지도부 공백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켜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야 합니다.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노련한 원내대표가 방향타를 잡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준비된 원내대표, 저 한병도가 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국정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성과로 응답하겠습니다.
경험과 실력이 준비된 원내대표, 한병도가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