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년간 교단을 지킨 현장 교사 출신 노병섭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새참교육포럼) 대표가 12월 10일, 2026년 6.3지방선거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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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병섭 새참교육포럼 대표가 전북교육가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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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 대표는 출마 선언에서 “교육은 명령과 행정이 아니라, 아이들의 얼굴과 교사의 숨결 속에서 이루어진다” 며 “전북에는 민선 이후 한 번도 교사 출신 교육감이 없었다. 이제는 교육 현장의 고통과 아이들의 미래를 가장 잘 아는 교사가 교육감을 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계엄 사태를 멈춰 세운 국민의 힘은 민주주의 교육의 승리였다”며 “민주주의는 가르쳐야 하고 경험해야 하며 참여할 때 성장한다”며 민주시민교육을 전북교육의 핵심 기조로 삼겠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이날 핵심 공약으로 ▲교육감 직속 ‘교육공동체 위원회’ 설치 ▲AI 시대, 100인 100색 개별 맞춤 교육 실현 ▲‘아침이 행복한 학교’ 전면 도입 등 전북 교육의 새판을 짜기 위한 세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이재명 정부의 ‘각자 다른 아이들을 위한, 각자 다른 교육’을 전북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겠다“고 밝힌 노 대표는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행정 지역이 함께 정책을 결정하는 전국 최초 교육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청 위원회 내 현장 교직원 참여 비율 70%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학교에서 아침밥을 제공하고, 아침이 여유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고, 학교의 금융 교육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노병섭 대표는 순창이 고향으로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초임 교직을 시작해 34년6개월 현장 교사 출신으로 전교조 활동 등을 통해 교육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사회에 전달해 왔다. 현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노병섭 후보 출마선언문>
-교육 현장의 온도를 아는 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이 진짜 빛나는 전북 교육의 새판을 짜겠습니다 -
존경하는 전북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지난해 12월 3일, 위대한 우리 국민은 불법 계엄을 온몸으로 막아냈고, 꽁꽁 싸맨 은박 담요 한 장을 의지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계엄을 막은 국민, 민주주의 교육’의 승리였지만, 아직 내란은 청산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다시는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나라를 물려 줄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가르쳐야 하고, 경험해야 하며, 참여를 통해 실천될 때, 비로소 살아 움직이는 가치를 가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유, 평등, 인권, 정의라는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깊이 새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교육 지표로 삼아야 합니다.
저 노병섭은 시대적 사명감을 안고, 2026년 전북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저는 전북 땅에서 태어나,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로 교단에 첫발을 내딛었고,
부안의 서림고를 끝으로 34년 6개월간 아이들 곁을 지키며 현장 교사로 살아왔습니다.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교육의 현실을 온몸으로 경험해 왔고,
교실에서, 실험실에서, 저는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민선 이후, 전북은 ‘교사 출신 교육감’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전북 교육은 지시하고 군림하는 ‘행정가’가 아닌, ‘교육 현장의 온도를 아는 교육감’이 필요합니다.
도민 여러분, 지금 우리 학교는 아픕니다. 힘듭니다.
교육감의 시선은 행정 서류가 아니라, 매일 아침 등교하는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수업 준비보다 행정 업무를 걱정해야 하는 교사들의 한숨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저 노병섭, 현장 교사 출신 교육감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 교실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 아이들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교육 ● 교사들이 두려움 없이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 가정과 지역이 교육의 동반자가 되는 전북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저, 노병섭, 도민 여러분께 전북 교육의 새판을 짜는 ‘세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교육감 직속 ‘교육공동체 위원회’ 설치하겠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설계하고 평가하고 결정하는 교육감 직속 ‘전국 최초의 교육 거버넌스 모델’ 상생 협의체를 구축하겠습니다.
교육청의 각종 위원회에 현장 교직원 비율을 70%까지 의무화하겠습니다. 현장을 모르는 외부 전문가가 아니라, 학교를 지키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학교의 진짜 주인은 교육감이 아닌, 교육 가족임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전북 교육을 다시 함께하는 교육, 신뢰의 교육, 참여의 교육으로 되돌리겠습니다. 정책은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둘째, AI 시대, 100인 100색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AI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결과가 아닌 성장을 돕는 평가로 AI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아이들 한 명 한명의 소질이 발현될 수 있도록 창의・체험 활동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 학교의 금융 교육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꿈꾸는 “각자 다른 아이들을 위한, 각자 다른 교육”을 전북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가장 멋지게 꽃피우겠습니다.
셋째, 아침이 행복한 전북 교육을 열겠습니다.
든든한 아침밥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아침이 여유로운 학교 문화, 아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설렘으로 학교 문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이 행복한 전북 교육은 단순한 복지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 문화・수업・교육 환경 전체를 바꾸는 혁신 선언입니다.
"전봉준 장군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었고, 그 꿈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했습니다.
저 또한 그 정신을 교육으로 계승하겠습니다."
이제 선택의 시간이 왔습니다. 행정의 논리가 아닌 교육의 논리로, 차가운 지시가 아닌 따뜻한 소통으로 전북 교육을 바꾸겠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던 34년의 경험으로, 이제 전북 교육의 가장 높은 비전을 세우겠습니다.
현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 사람이 먼저인 교육,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전북 교육을 책임지겠습니다. 가장 가까이 아이들과 마주했고, 매일 교육자로서의 무게를 짊어졌던 교사, 저 노병섭이 해내겠습니다.
이제는 ‘교사 교육감 시대’ 그 시작을 노병섭이 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노병섭.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노병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