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라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여 서로 나누며 필요에 따라 돈으로 교환 거래하는 활동입니다.
이러한 경제(Economy) 활동은 집안에서 대다수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경제의 영어 Economy의 어원은 집을 뜻하는 라틴어 Ecos에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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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탁 전북기독교문화유산보존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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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구성원들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생산해 냈고 더불어 물물교환을 통해 상호간의 필요를 충족시켰으며 서로간의 잉여 물을 시장에 팔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경제 질서가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자유와 물질과 안전으로 이어지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형성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필요 요건이 되는 밥과 자유와 안전을 형성하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는 모든 인간의 삶의 기본이며 모든 위기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경제가 중요합니다. 경제가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경제는 모든 안전의 가장 근본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제위기의 시그널(Signals)를 살피고 감지하여 격변의 경제파고를 대처할 수 있는 지혜로운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해서 주목을 받았던 누리엘루비니(Nouriel Roubini)박사는 세계경제 침체가 3년 간 지속될 수 있다고 경제위기 신호를 피력했습니다. 또 경제위기를 읽는 데는 경제학위가 필요없고 일상의 작은 징후를 통해서도 알아차릴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경제위기를 일상의 신호가 명확하게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즉,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상 속에서 경제위기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경제위기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사람은 소상공인들과 국민들입니다.
경제전문가와 지식인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간과하는 부분을 시장에서 장사하신 분들은 먼저 체득하고 염려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전문가보다 똑똑하다거나 제반 정보와 경제지식에 대해 훌륭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상의 생활 속에서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경제위기를 국민들은 피부로 느끼는데 경제전문가들은 간과하고 안일한 태도입니다.
그 이유는 외눈을 가진 사람처럼 경제의 흐름을 지식으로 보는 태도와 통계적 데이터에 의존하는 계산 때문입니다.
경제는 상당히 현실적인데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방법과 기준은 이론적이며 통계적으로 산출하여 판단하기 때문에 연작처당(燕雀處堂)의 오류에 빠져서 위기가 닥쳐오는 줄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전문가들이 정무적인 판단을 깊게 고려한 나머지 경제위기 신호를 호도하여 경제위기 흐름을 제대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민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경제흐름을 보지 아니하고 수학적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인하여 경제위기 신호에 대해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 판단으로, 우리나라는 과거 1997년도 IMF 구제금융 요청으로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뼈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경제위기 신호는 통계적 숫자와 데이터에 아직 포함되지 않는 미래에 대한 암시입니다.
경제는 수학적 정리와 통계적 수치만으로 위기신호를 보내지 않습니다. 작은 배추
포기 하나와 생선 한 마리를 통해서도 위기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중요하다고 해서 전체를 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의 위기 신호를 두꺼운 통계 책자와 탁상공론으로 포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경제정책을 다루는 공직자와 경제전문가들은 귀를 열고, 눈을 뜨고, 손으로 만져보며 두 발로 걸어서 현장을 통해 경제가 보내는 위기신호를 포착해야 합니다.
그래서 경제가 아프다고 보내는 신호를 포착하여 경제를 치료하는 대책을 성실하게 세워간다면, 경제위기 신호가 흥미로운 희망으로서 희망찬 경제미래를 열어가는 양약이 될 것입니다.
경제는 사람이 안전하게 살아가는 필수적인 기본요소입니다.
사람에게는 세 가지 기본적 조건이 필요합니다. 물질(밥)과 자유와 안전입니다.
밥이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고, 자유가 없으면 삶의 희락이 없고, 안전이 보장되지 아니하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이 세 가지는 삼위일체인데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자유로운 시장경제 활동이 형성되어야 경제적 삶이 든든하게 지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제가 보내는 위기신호를 감지하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자유시장 경제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소비자와 상인이 상호적인 유익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경제위기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여 다시는 1997년의 IMF와 같은 국가위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 국민들은 경제 전문가와 학자들이 보다 더 경제문제를 파악하고 처리하여 사전에 대비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오히려 국민들보다 위기상황을 느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경제가 보내는 위기신호를 관찰하고 숙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위기신호를 감지하고 포착했으면, 미래경제에 대한 적절한 전략을 세워 경제위기를 사전에 대비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평상시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경제가 위기신호를 보내는 것을 느끼는 관점과는 경각심이 현저하게 차이가 있어야 하고, 긴장감을 가져야 합니다. 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과 생각에 긴장감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라고 안일함이 자리잡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경제는 반드시 위기신호를 보냅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신호를 보내며 위기를 해결할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경제위기 신호를 수신하고 해석하고 대응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가 울면 아이가 힘들어하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주면 울음을 그칩니다. 배가 고프면 우유를 주고, 오줌으로 인한 것이면 기저귀를 갈아주면 되는 것입니다.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왔으면 멈추면 되고, 방지 턱이 있으면 속도를 줄이면 되고, 토스트 타는 냄새가 나면 신속하게 꺼내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경제가 보내는 위기신호를 수신하고 해석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요란한 소방차가 사이렌 소리를 내고 달리면 화재의 위기상황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듯이 경제 역시 위기상황에 처한 사실을 우리에게 신속하게 시그널을 보내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신호를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경제가 복잡한 수학공식이라는 개념처럼 생각하고 경제가 보내는 신호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위기 신호가 숫자로, 통계로, 확률로, 측정으로, 그래프로, 차트로, 데이터로, 퍼센트라는 수학적 언어로 신호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학적 언어는 관습과 기록에 불과합니다.
경제는 사람의 일상과 심리와 행동과 삶에 동반자입니다.
숫자는 설명하는 방법이고, 데이터는 이해시키는 방법이고, 확률은 경험의 방법이고, 퍼센트는 비율을 가르쳐 줄 뿐입니다.
경제가 보내는 위기신호의 대상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일상 속에 나타나며 심리적인 곳으로 찾아와서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제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아우성치는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경제정책을 다루는 책임 있는 지도자들은 경제위기 신호에 침묵하지 말고 대비책을 성실하게 세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경제위기 신호에 침묵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수롭지 않는 신호를 가지고 너무 심하게 비약하는 것 또한 현명하지 않습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더 나쁜 것입니다.
나쁜 방법은 경제위기 신호를 회피하고 과거의 습관을 되풀이하는 것이며 과도하게 정무적 판단으로 정치 전략에 빠지는 것입니다. 특히 경제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현실적 위기신호를 감지하고도 정치적으로나 정무적인 판단에 의하여 안일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나쁜 방법입니다.
경제위기가 현실화되는 시장상황에서 위기 시그널을 무시하고 정쟁에만 몰두한 나머지 대처에 잘못하게 되면 낭패당하는 것이 역사적 기록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경제의 좋은 신호든, 나쁜 신호든, 변화의 신호를 계속해서 보내오고 있다는 사실을 읽어야 합니다. 경제는 위기신호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미래에 나타날 변화를 대비하라고 위기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경제가 위기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 경제가 보내는 위기신호는 어떤 것인가?
· 경제가 보내는 위기신호는 어떤 모양으로 오는가?
· 일상의 신호가 알려주는 경제위기 신호는 무엇인가?
첫째,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통해 경제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을 하고 통상, 안보 합의 사항을 설명하는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한미동맹은 미래형 전략적 포괄동맹으로 발전, 심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약속한 3500억 달러 중 1500억 달러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라는 조선협력에 투입하고 나머지 2000억 달러는 전액 직접현금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 밖에 한미동맹 현대화를 위해 국방비 지출을 GDP의 3.5%로 증액하기로 하고, 무기를 250억 달러어치 구매하고, 주한미군을 위해 10년 간 330억 달러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철강과 알루미늄과 파생상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50%의 관세를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국제관계에서 미국 최우선주의를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는 전통적 접근방식을 해체하고 국익에 최우선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미국경제위기 신호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판단됩니다.
더 많은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 많은 수익을 약속하고, 더 좋은 삶의 환경을 만드는 정책은 미국의 경제위기 신호에 대한 강구책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통해 느껴지는 것은 우리경제 위기신호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격변하는 경제위기 신호라는 것입니다.
둘째, 천안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 화재사고는 경제위기 신호입니다.
한 기업의 화재사고가 아니라 우리경제에 보내는 위기신호라는 것입니다.
2025년 11월 15일 천안 이랜드 화재는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패션산업 전체가 위기에 처하며 우리경제에 심각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볼 때 단순한 기업의 존폐가 아니라 우리경제에 대한 위기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패션산업이 주춤한 사이에 중국의 공장들이 싼 비용으로 유사한 옷들을 마구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차별화로 만족감과 자긍심을 주었던 이랜드 패션의 회복기간을 틈타서 짝퉁 중국제품들이 쏟아져 나와 패션시장의 흐름을 어지럽게 하고 우리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값싼 제품들이 바다를 건너오고 아시아의 시장을 점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랜드 화재는 K-패션 산업에 대한 위기신호이며 대한민국의 경제에 위기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판단되는 것입니다.
작은 돌맹이 하나가 빠지면 담벼락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셋째, 국가 총 부채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국가채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합한 것이며, 국가총부채는 정부부채와 가계부채와 기업부채를 포함한 것입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대한민국 정부부채는 국민총생산(GDP) 대비 47.2%로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총부채는 2025년 1분기 말 6,373조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수치입니다.
이렇게 부채가 늘어나는 것은 국가재정이 바닥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세수로 정부지출을 감당할 수 없을 때 국가는 빚을 지는 것입니다.
국가재정 고갈로 인하여 소련의 붕괴 원인이 되었고, 이집트가 1936년에 수에즈운하를 영국에 넘긴 이유였고,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유였으며, 스코틀랜드가 독립국가로서의 지위를 포기하고 1707년에 잉글랜드와 합병하게 된 원인도 재정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쟁과 국가의 존폐 역사는 모두 경제가 원인이었습니다. 국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경제가 배후에 깔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제가 알려주는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넷째, 여성들이 유명 브랜드 핸드백을 앞다퉈 구매하는 현상은 경제위기 신호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경제위기 신호 중에 매우 중요한 신호가 여성들이 유명 브랜드 제품과 핸드백을 거침없이 구매한다는 것입니다.
전 대통령 영부인까지 명품브랜드 핸드백으로 인하여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경제가 호황일 때에 이런 구매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닙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구매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경제 전문가들도 이러한 여성심리와 경제심리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여성의 브랜드 구매현상은 경제위기가 온다는 신호라는 것입니다. 백화점 오픈런을 통해 명품을 구매하려는 열풍은 경제위기 신호라는 것입니다.
다섯째,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서울아파트 값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현상은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2025년 10월 15일 정부는 세 번째 부동산 가격의 급등을 방지하는 대책으로서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규제로 부동산 거래허가구역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서울아파트 값은 계속 오른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반응과 여파에 대한 부동산 정책이 실효성이 없다는 증거이며 근본대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내성이 강한 시장은 잡지 못하고 집값 상승만 부추기는 경우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바닥시장의 흐름은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신호라는 것입니다.
여섯째,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현상은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지금 전세계가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물가상승입니다. 전통시장에서부터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물가상승입니다.
세계 각 국이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가파른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통화긴축의 고삐를 조이므로 오히려 경기침체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또한, 고환율로 인하여 수입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으로 인해 수출은 감소하고 경상수지는 악화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환율은 결국 물가상응을 불러오고 물가가 오르면 수입에 의존하는 수입제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고 국내물가도 오르는 것입니다.
고환율로 인하여 수출하는 기업이 타격을 받고 기업경쟁력이 위기를 맞습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인하여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생활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시장은 불안정하며 경제위기를 초래하는 적신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는 우리경제가 위기라는 시그널을 알려주는 것이므로 신속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일곱째, 알뜰주유소에서 자동차 기름을 주유하려고 경쟁하는 운전자들을 통해서 경제위기 신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알뜰주유소는 정부가 정유사를 비롯한 석유제품을 유통하는 체계에서 지나친 이윤을 가져가고 있다고 판단하여 정유사의 영향력을 상당하게 약화시키기 위한 조치 중에 일환으로 추진했던 정책입니다. 즉, 알뜰주유소의 약점인 구매력 한계를 정부가 보호해주고 주유소는 경영 합리화를 통해 박리다매로 소비자에게 기름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전략입니다.
알뜰주유소 사업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현재 알뜰주유소와 일반주유소와의 가격 차이는 1리터당 100원정도 차이가 나지만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고 알뜰주유소를 찾아 경쟁적으로 주유하는 것을 볼 때 경제위기 신호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이러한 선택은 경제위기 신호입니다.
여덟째, 전통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과 노상에서 좌판을 열고 장사하는 노점상들과의 푸드 트럭으로 장사하는 트럭상의 한숨소리가 경제위기 신호인 것입니다.
전통시장 혹은 재래시장은 소상인들이 모여서 갖가지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전통적 구조의 시장입니다.
3일장, 5일장, 7일장 같이 일정한 날 사람들이 모여서 열리는 정기 시장에서 출발하여 소상인들의 연합체 구조를 갖춘 상설시장에서 장사하는 모든 상인들이 한결 같이 장사가 안 된다며 힘들어 하는 하소연을 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신호라고 판단됩니다.
시장 상인들의 소리와 물가가 너무 올랐다고 하는 소비자들의 소리가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신호라고 판단됩니다.
지금 우리경제가 몹시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홉째, 거리의 상가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통해서 경제위기 신호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가의 공실 증가 주요원인으로는 전체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자영업자의 폐업이 증가하는 것이며, 새로운 창업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의 발달로 인하여 소매 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혁신도시와 일부 신도시에서 새로운 상가가 형성되어 상가공급이 급증하여 공실이 많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전국의 상가의 공실율이 전년도 동기보다 10.5% 증가했습니다. 상가 공실의 실태와 원인 분석을 KBS가 다큐멘터리로 방송하면서 전국 상가공실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KBS 분석 결과를 볼 때, 참으로 충격적이었으며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 정책적인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러한 상가 공실의 현상은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심각한 신호인 것입니다.
열째, 실업율 증가와 청년실업의 증가는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적신호입니다.
실업율이 증가하는 것은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며 고용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인데, 기업이 고용을 줄이는 것은 기업의 재정형편이 좋지 않다는 것이며 경기침체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며 행정적인 규제도 과감하게 풀어 주어야하고 노조도 협력적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기업이 잘 될 때 고용이 증가하는데, 기업이 고용을 줄이는 것은 경제위기 신호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기업이 힘들 때 비용절감을 위해 경영전략상 고용을 줄이고 동결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지금,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청년들이 일할 일자리가 없습니다.
특히 대미투자 확대로 인하여 국내투자가 위축되면서 더욱 청년일자리가 사라질 형편이며 청년 실업율이 증가할 것인데, 이것은 경제위기의 적신호인 것입니다.
그밖에 우리경제의 위기를 알려주는 신호로는 무역수지 적자입니다. 고환율로 인하여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말미암아 수입액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가 악화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과 무역전쟁으로 인하여 신냉전(New Cold War) 시대로 흐르는 징조는 우리경제 위기신호입니다.
강대국 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중․러 3개 국 정상들의 동맹은 경제위기 신호라고 판단됩니다.
국내정치의 양극화 대립 또한 우리경제 위기의 신호이며, 정직성과 도덕성이 결여된 정치인들의 일관성 없는 예산편성을 볼 때 경제위기 신호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경제위기를 알려주는 신호는 다양합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시그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무적인 판단보다는 경제위기 신호에는 신속한 자세로 정쟁 없이 대비책을 세워야 합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경제를 위한 강력한 관세정책에 대해 비난할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위기를 알아야 하고 대비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일상의 신호가 알려주는 경제위기 신호에 민첩하게 대처하여야 한다는 진심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
또한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의 마음을 담아 경제가 소리치는 위기 시그널을 감지하고 대책을 지혜롭게 세워나가자는 의미로 이 글을 마칩니다.
지금, 경제는 위기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