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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군산~목포구간 국가철도망 구축 지자체 공동대응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5.11.10 11:21 수정 2025.11.10 11:21

서울~군산~목포 서해안철도 완성 국토부에 건의
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 5개 시․군단체장힘모아

군산시는 전북 군산에서 전남 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철도(군산~목포선)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서해안철도 노선도

군산시는 지난 11월 5일 부안군·고창군·함평군·영광군 단체장들과 함께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면담,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서해안철도 노선은 총연장 110km, 총사업비 4조7919억원 규모다. 서해선(서화성~홍성)과 장항선(홍성~군산), 새만금선(군산~새만금)을 잇는 서해안 철도축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메우는 핵심 구간이다.

그러나 현재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는 서해안철도 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만 되어 있어 제5차 계획(2026~2035년)에서는 ‘신규 사업’으로의 반영이 절실하다.  

이 때문에 군산을 비롯한 관계 시․군에서는 올해 3월, 국회 정책포럼 자리에서 전북․전남 양도와 군산․부안․고창․함평․영광․목포 등 8개 지자체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며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공식 촉구했다.

지난 9월에도 ‘서해안철도 5개 시․군(군산․부안․고창․함평․영광) 업무협의회’를 통해 사업 당위성과 중앙정부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서해안철도 관련 단체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비수도권에 대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동․서․남해를 연결하는 U자형 국가철도망에서 군산~목포 구간인 서해안철도만 유일하게 단절된 상태로 남아 있는 만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이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에서 목포까지 서해안철도가 건설된다면 서해선~장항선~새만금선~서해안선으로 이어지는 군산 중심의 서해안 남북축 철도가 완성된다”며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서해안지역 주민의 인적․물적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례 간담회와 정책 건의, 국회․정부 협의, 범국민 홍보 등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전략적 활동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역시 다른 지자체와 함께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년)을 수립 중이며, 공청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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