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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운천 전 장관, 난임극복․출산장려 전도사되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5.10.29 16:07 수정 2025.10.29 16:07

저서 ‘출산의 기적, 흙이 생명이다’ 출판기념회
식생활 개선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핵심 설파

경산(耕山) 정운천 전 장관이 지난 10월 25일 전주 효천교 천변 공터에서 ‘출산의 기적, 흙이 생명이다’(위메이크북, 2만원) 출판기념회와 사인회를 가졌다. 
↑↑ 경산 정운천 재단법인 활농 이사장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운천 재단법인 활농 이사장으로서 그동안 펼쳐온 난임극복과 식생활 개선 운동 메시지를 공유하고, 재단법인 활농의 활동 방향을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가을음악회 형식으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정 이사장은 이 저서에서 땅끝마을 해남에서 ‘참다래(키위)’ 농사를 시작해 25년 동안 참다래를 7대 과수로 육성해 ‘참다래 박사’라고 불렸던 배경과, 15년간 정치인으로서 오직 전북의 발전에 헌신한 성과와 시련을 담았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식생활 개선 운동을 통한 출산장려 운동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했다.

정 이사장은 저서에서 저출산 원인을 흙과 밥상의 연관성 속에서 탐구했다.정 이사장은 ‘흙이 죽으면 밥상이 병들고, 밥상이 병들면 사람이 아프며, 아픈 몸은 생명을 잉태할 수 없다’라는 통찰을 바탕으로 난임 치유 식생활 프로그램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전통한식과 발효음식의 힘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 

이러한 연구의 저변에는 17년 전 농식품부장관 시절 한식의 우수성을 확인했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정 이사장은 “참다래(키위)를 국내 7대 과수로 키워내고 초대 농식품부장관을 역임한 1막, 전북과 지역통합에 열정을 바쳤던 2선 국회의원으로서 2막 인생, 그리고 이제 인생 3막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식생활 혁명을 위해 재단법인 활농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흙이 건강해야 밥상이 살고, 밥상이 건강해야 생명이 자란다”라며 “건강한 식생활이 저출산 문제해결 핵심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 목적 또한 식생활 혁명을 통한 난임 극복 메시지를 전북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정 이사장의 전언이다.

특히, 정 이사장은 “이번 저서 판매 수익금은 우리나라 난임 극복을 위한 연구와 교육, 건강한 발효식품 홍보 활동에 쓰게 될 것”이라며 “가을바람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흙과 밥상, 생명을 연결하는 여정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삼천동 주부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채수완 교수와 김인술 온생명교육원 원장 추천사, 그리고 저자 정운천 이사장의 강연 등순으로 진행됐으며, ‘효천가을음악회’로 마무리됐다.

정운천 이사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한식재단 이사장, 20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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