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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전북 종합

국제로타리3670지구 김정태 2010-2011 총재

김진구 기자 입력 2010.02.26 17:19 수정 2010.02.26 05:19

- 타 봉사단체와 연계 미래지향적 봉사프로젝트 개발과 실천
- “변화없는 발전은 없다”
- 다문화가정 후원‧몽골사막 방풍림 조성사업 추진

“내 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

국제로타리 레이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2010-2011)이 국제협의회에서 밝힌 2010-2011 RI 표어다.

전 세계 531개 지구 차기총재들에게 임기를 준비시키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연수 회합인 2010 국제협의회(International Assembly)가 1월17~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맨체스터 그랜드하이야트 샌디에이고호텔에서 개최됐다.

레이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은 1월18일 개막된 국제협의회 본회의에서 2010-2011 RI 표어를 제창하고 “비로타리안들도 호응할 수 있는 표어를 고민하다 ‘내 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라는 표어를 제창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7박8일 동안 국제협의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정태 국제로타리3670지구 차기총재를 만나 새 표어에 따른 3670지구 차기 총재로서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김 차기총재는 오는 7월1일 취임하며 2011년도 6월 말까지 전북지역 90여개 클럽의 수장으로서 1년 동안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차기총재는 2010-2011 국제적 사업으로 “몽골사막에 나무를 심는 방풍림사업과 저소득국가에 병원과 학교를 설립하는 등 거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기총재는 또 3670지구 내적인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언어 소통 등 다문화가정의 행복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제로타리3670지구 산하에 ‘다문화가정위원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로타리3670지구 김정태 2010-2011 총재
ⓒ (주)전북언론문화원/시사전북/행복나눔

-3670지구 차기총재로서 RI 국제협의회에 참석하고 돌아오셨습니다. 먼저 소감 한 마디하신다면.

“국제로타리 조직이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각 지구 총재들의 열정적인 연설과 특강의 열기가 아직도 제 안에 남아있으며, 유머스러운 회의 진행 등 배울 점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120여개 나라에서 온 지구 총재와 영부인 등 1,300여명의 지도자를 만나 폭넓은 교우 관계를 가졌고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로타리가 갖는 기본 이념 및 위상을 찾기 위한 교육이 목적인 이번 국제협의회는 매일 감동적인 행사로 인해 지루하지 않았고 내일의 프로그램이 기다려졌던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열정을 3670지구 로타리안들에게 전해야 할 텐데요.

“그렇습니다. 2월6일 총재단에게 귀국보고를 하게 되고 20일 개최하는 2010-2011 지구팀 연수회에서 소상하게 그 감동과 느낌을 전달할 것입니다. 국제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는 내내 감동적인 느낌과 로타리안의 열정을 어떻게 하면 그대로 우리 지구 로타리안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로타리 활동을 언제부터 했는지요.

“로타리 선배의 권유로 가입하게 됐는데 벌써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이번 국제협의회에 참석, 7박8일 동안 연수를 받고 난 뒤에 스스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 특히 정제된 로타리 지식을 이해하고 체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가 체득한 지식과 정 보를 지구 로타리안들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전 주백제로타리클럽을 만들고 초대 회장을 지냈는데…클럽 회장이 해야 하는 가장 큰 의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무엇보다 참석과 화합이지요. 더 나아가서는 로타리 4대 강령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마음자세와 RI 재단에 각종 기부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사실 클럽 회장 뿐 아니라 모든 로타리안이 해야 할 필수 사항입니다.”

-2010-2011 RI 표어가 확정됐습니다. 의미를 설명해주신다면.

“‘내 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라는 표어는 레이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께서 고민하며 만든 표어입니다.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임기동안 전세계 로타리안들이 함께 이 표어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매진할 것입니다. 우리 3670지구 또한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0여개 클럽 로타리안 모두가 이 표어를 실천하기 위해 갖가지 사업을 벌일 것입니다.”

-이번 국제협의회에서 새로운 것이 있다면.

“비로타리안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RI 표어에서 보듯 ‘내 고장을 튼튼히’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로타리안 뿐 아니라 비로타리안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세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또한 로타리안의 힘만 가지고는 이룰 수 없습니다. 특히 ‘신세대 로타리안’이라는 단어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레이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께서는 국제협의회 내내 ‘변화’와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저 도한 3670지구 차기총재로서 이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지구의 변화 개혁, 로타리안의 변화와 개혁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고민할 것입니다.”

-레이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은 어떤 분입니까.

“굉장히 인텔리전트한 분이다. ‘내 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라는 표어를 만들면서 시작과 끝을 BC-RC로 대구를 이루게 하는 등 끝없이 노력하는 분이었으며 나눔과 사랑, 미래의 꿈을 실현시키는 슬로건으로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합리적인 사고와 절약을 실천하는 분으로 이번 국제협의회의 경비를 엄청나게 절감하게 된 것도 차기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협의회에 개최에는 80억∼12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국제적인 로타리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한국 로타리의 국제적 위상을 평가한다면.

“한국 로타리는 3년 전 국제로타리 회장을 배출한 만큼 세계 속에서 위상이 큽니다. 그것은 한국 로타리가 RI재단에 기여하는 바가 상대적으로 커 세계 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0-2011 3670지구 사업목표는 무엇인가요.
“‘내 고장 튼튼히-세계를 하나로’라는 테마를 실천하는데 둘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봉사를 강화하고 재단기부도 함축성 있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만큼 내 자신이 온고지신할 것입니다. 과거지향을 탈피하고 필요한 부분은 변화와 개혁을 이룩할 것입니다. 변화가 발전을 보장할 수는 없어도 변화없는 발전은 없는 것입니다.”

-2010-2011 총재로서의 활동계획은 무엇인가요.

“적십자, JC, 나눔센터, 자원봉사자 등 타 봉사단체와 연계해 거시적 미래지향적인 봉사프로젝트 개발과 실현 시킬 것이다. 특히 훌륭한 인품과 리더십이 있는 JC OB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3670지구 조직도를 살펴보면 각종 위원회가 있는데요.

“각종 위원회가 많습니다. 차기를 준비하면서 쓸데없는 위원회를 정비했고 실질적인 위원회를 강화시켰습니다. 로타리 사업을 하게 되면 그 사업에 맞는 위원회를 설립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도 변화와 개혁이 필요합니다. 특히 RI 규정에 있는 각종 위원회의 활성화 및 구체화를 위해 임기동안 노력할 것입니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어떻게 할 예정인가요.

“로타리에는 라이라, 인터랙트, 로타랙트 등 많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 있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세대의 꿈은 곧 로타리의 미래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로타리안의 관심은 어느 부분보다 뜨겁습니다. 해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친선사절로 해외에 보내는 등 꾸준한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로타리 봉사 계획은 무엇인가요.

“기부문화 정착과 자원봉사 기능을 접목시켜 지역 봉사를 우선하고 재단 기여를 함축성 있게 운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로타리의 공공이미지를 강화시킴으로써 사회적 기여의 폭을 넓혀갈 것입니다.”

-3670지구는 전북지역 모든 클럽을 관장하게 되는데요.

“그렇습니다. 현재 90여개 클럽이 있는데 지구는 실현가능한 계획을 설정해 합리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대형클럽의 장점은 각 클럽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지구가 앞장서 각 클럽의 발전과 확대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로타리 회원 영입이 관건인데요.

“지도력 있는 JC 오비회원 영입 등 신입회원 영입도 필요하지만 탈퇴 회원에 대한 대책을 적극 강구할 것입니다. 즉, 회원들이 우호적이 사고로 전환해 탈퇴 회원들을 재영입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입니다.”
-로타리안의 교육과 지식연수 도한 중요한 일인데요.
“맞는 이야기입니다. 로타리안의 교육과 지식, 정보 공유ㅠ는 로타리안의 필수 사항입니다. 이를 위해 분기별로 목표 설정에 대한 실행여부를 판단하고 교육을 통해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국제협의회에서는 전 세계 100개 지구를 파일럿지구로 선정했다고 들었습니다만.

“RI는 이번 국제협의회에서 100개 지구를 미래 비전 파일럿지구로 선정했고 한국은 3개 지구가 이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전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비전이 발표됐고 각종 보조금 도한 합병될 것입니다.”

-오는 7월1일 총재임기를 시작하시는데, 로타리안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스스로 로타리안으로서 자긍심과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로타리안이 지켜야 할 4가지 표준을 꼭 지켜야 합니다.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를 늘 생각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지난 1월에 열린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전주 유치를 위해 애쓰셨다고 하는데요.

“애쓰긴요. 제가 전북빙상경기연맹 회장을 10여년 이상 맡아오면서 애착을 갖게 되었지요. 이번 전주에서 개최된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 김연아 선수가 참가하지 못한 것이 큰 오점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이번에 참가하지 못함으로써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 염려되고 있습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는 현재 90개 클럽에 6,000여명의 로타리안이 활동하고 있으며, 김 차기총재는 전주 백제로타리 초대 회장으로 현재는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협의회는 해마다 2월과 3월 사이에 국제로타리(RI) 세칙에 따라 결정된 시기와 장소에서 매년 개최되며, 이번 협의회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렸다.
국제협의회의 목적은 차기 총재들에게 로타리에 대한 교육, 관리업무 안내, 동기부여 및 영감을 제공하고 다음 연도 동안의 로타리 프로그램과 활동의 시행방안에 관해 토의하고 계획하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차기 총재는 국제협의회의 모든 회합에 출석하지 않으면 총재로 취임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 ‘내 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 레이 클링긴스미스 RI 차기회장 표어 제창

RI 레이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은 지난 1월 18일 개막된 국제협의회 본회의에서 2010-2011년도 새로운 RI 표어 “내 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를 발표했다. 친숙한 멜로디 'California, Here I Come' 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등단한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은 새 표어를 선정하기까지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새 표어를 선정하기에 앞서 지난날의 표어들을 검토해 보았지만, 비로타리안들을 상대로 한 표어는 찾기 힘들었다”며 “그 결과 비로타리안들에게는 로타리를 소개하고 로타리안들에게는 우리 활동의 가치를 공고히 하는 두 가지 목적의 표어를 찾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레이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은 또 “로타리의 사명을 표현하고 우리의 성취를 강조할 단어들을 고르다 보니 바로 우리가 가장 잘 하고 있는 일, 즉 ‘내 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 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0년 동안의 로타리 체험이 대내외 지역사회에 대한 그의 관심에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일례로 그는 로타리재단 친선사절로 1년 동안 남아공에서 공부함으로써 자신의 고향인 미주리, 유니온빌에서 최초의 해외 유학생이 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정태 3670지구 차기총재는 “이번 국제협의회에서의 RI 표어 발표는 예년과 달리 저녁 때 이루어졌는데 이는 변화와 쇄신을 지향하는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클링긴스미스 차기회장은 국제협의회에 참석한 각 지구 차기총재들에게 “이제 더 이상 최선이 될 수 없는 낡은 전통은 과감히 쇄신하고 새로운 전통을 이루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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