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6일 임실군을 시작으로 2월2일 마지막 일정인 진안군을 방문, 전라북도 14개시‧군 민생탐방과 도민과의 대화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일정을 모두 마친 김완주 도지사가 ‘민생도지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김 지사가 시군 방문에서 일반 서민들에서부터 농수축협장, 관내 초중고 교장, 여성단체장 등 각계의 인사는 1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0년 도민과의 대화에서 두드러진 점은 새만금 사업의 성과 공유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시군 특화사업과 관광산업 연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미국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일본 기꼬망사 간장의 사례를 들어 순창 고추장의 세계화, 치유의 고장으로 유명한 영국 토트네스 마을처럼 진안이 홍삼․한방 클러스터를 통한 건강․치유 도시로써 발전해 나가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점 등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산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
시군 공무원에게는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등과 연계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의 완공을 서둘러 기업유치를 통해 청년과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으며, 저소득층 장기임대주택 사업 등 어려운 삶의 무게를 짊어진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인구 유출 방지, 기업유치의 필수 조건인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해 각 지역의 초중고 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 숙의하기도 했다.
지역 여성단체와도 자리를 함께 한 김 지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 다문화가정과의 파트너십 확대 방법 등 여성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 활동은 주민과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전북 발전 방안을 찾았을 뿐 아니라, 그동안에도 자주 방문했던 지역 재래시장을 다시 찾아 상인들과도 시장 살리기에 머리를 맞대는 등 도민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직접 해소시켰다는 평가다.
농수축협분야에서는 해당 대표자와 간담을 통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시키는 방안을 비롯해 식품산업 연계대책도 각 조합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로효친과 봉사분야에서 김 지사는 지역의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경로효친을 솔선함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도민들에게 전파하고 자원봉사 천국 전북을 지향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민과의 대화를 나누는 동안 건의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그 방법과 대안, 전북도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통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도정 뿐 아니라 각 시군의 집행 행정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다음은 14개 전북지역 시군 방문에 대한 결과를 요약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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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전북언론문화원/시사전북/행복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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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새만금 배후 동북아 중심도시
전통문화와 탄소․자동차산업 등 첨단산업을 특화, 발전시키고 농생명 중심의 국가 대표적 혁신도시를 성공시켜 21세기 동북아 중심 새만금 배후 중심도시로.
지난 1월28일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주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동서횡단철도 등이 완공되면 교육과 문화가 잘 형성된 전주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만금사업은 곧 전주의 일이므로 새만금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촉구한 김 지사는 “문화자원이 풍부한 전주가 대한민국 문화 1등 도시가 되도록 스페인의 구겐하임 미술관이나 프랑스 퐁피두센터와 같은 문화예술 도시로의 랜드마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문화가 살아있어야 기업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다”며 “도 차원에서도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1년에 한 번씩은 문화향유 기회를 갖도록 하는 시책을 펴고 있는 등 전주를 문화적으로 고급스런 도시가 발전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주가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핵심 거점도시, 탄소섬유를 대표하는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3사 등 대기업과 연계한 미래형 자동차산업 거점 클러스터 구축 추진, 탄소소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탄소밸리 구축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점상을 시장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이동식 판매대 설치, 전주시 서서학동 서학광장 조성, 금암 노인복지관 증축 등에 대한 시민들의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익산시=교통물류 거점 식품수도로
동북아 식품수도, 첨단도시, 교통․물류․관광도시로 거듭나 21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
1월13일 익산 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식품산업을 통해 익산이 무한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도에서는 매년 차질없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익산에는 LED 융합기술연구센터를 비롯 방사선 영상기술센터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해 익산을 첨단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백제의 왕도라는 문화자원, 보석산업, 교통요지라는 지리적 잇점을 활용해 차세대 익산의 먹거리로 만들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금강변 성당포구와 함열지역의 석재산업을 3차산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익산시 북부지역 발전에 대한 제안도 내놓았다.
익산 도심 근린공원 리모델링, 농산물 물류장비, 산림부산물 수집장비, 창인시장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익산이 명품 보석처럼 놀라운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도에서 예산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글로벌 새만금 글로벌 군산
본격적인 내부개발이 시작된 새만금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 군산시의 꿈이 더욱 구체화 될 전망이다.
1월8일 군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새만금 시대는 곧 군산의 시대인 만큼 글로벌 새만금·글로벌 군산을 만들기 위해 도정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군산은 현대중공업 등 최고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 자체적으로도 새만금 시대를 대비해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인 근대문화산업도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해 豊․和․格(풍요․화합․품격)의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현대중공업 유치를 통해 군산은 동북아 최대 조선기지로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한 데다 현대중공업이 군산에서 풍력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융복합플라즈마 연구센터를 유치했다”며 “도와 시가 힘을 합쳐 군산을 명실상부한 녹색에너지 도시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 “군산항의 경우 GM대우 등 대기업 유치를 통해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나 활기를 찾고 있고 최근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을 통과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 신항만과 함께 연계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이 기회를 시민들과 힘을 모아 기필코 군산과 전북이 비상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정읍시=첨단 과학산업 중심도시
100년 먹을거리인 방사선 융합기술(RFT) 집적화를 통해 서남권의 첨단 ‘과학산업 중심도시’, ‘사계절 관광도시’로.
1월25일 정읍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연평균 15%이상 성장 전망을 가진 유망산업인 RFT를 이용한 상업화의 중심으로 만들어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시장의 30%를 점유한다는 목표로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도와 정읍시는 방사선기기 핵심기술개발사업 등 관련 국가예산을 993억원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아가방&컴퍼니 등 10대 대표 RFT 관련기업을 정읍에 유치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R&D 기능강화를 위한 연구소를 추가로 유치해야 하는 것은 물론 한국방사선기술연구원과 글로벌RFT 비즈니스센터 설립, RFT 전문대학원 유치 등 이른바 관련기업과 연구기관, 우수인력이 갖추어진 3트랙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자”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읍 발전의 또 다른 비전의 하나는 바로 관광도시”라며 “내장산리조트, 관광테마파크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시설을 조기에 완공하는 것을 비롯 새만금관광객이 정읍까지 오게 하기 위해 정읍~신태인 국도 확포장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전북 정치권과 협력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읍시 중심축 기간도로인 남북로 개선사업비, 과학산단내 백학교 가설사업, 정읍 제1시장 전기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한 군민들의 요청에 대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에도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남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문화관광도시로 르네상스
지리산 청정의 연수․레저도시, 건강식품 도시,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해 21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연다.
1월22일 남원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남원의 비전은 관광산업에 있다”며 “고품질 종합 연수관광지 조성은 물론 식물군락원 등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이 포함된 관광지 재창조사업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와 관광 모두 이제는 스토리 시대”라고 전제한 김 지사는 “남원은 춘향과 국악이라는 문화․예술의 소중한 자산을 가지고 있어 이를 현대적으로 잘 만들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오페라의 도시인 이탈리아의 베로나처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남원에는 추어를 비롯해 허브와 흑돈과 관련된 식품을 조직화하고 규모화를 서둘러 건강식품산업의 특화도시로 만들자”며 “도에서는 R&D 뿐만 아니라 가공품의 고급화를 설비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시민 모두도 열성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남원이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허브와 멜론, 딸기 등 남원 특화작물을 중심으로 LED시설을 갖춘 하우스 150동과 급속 동결건조시설, 집하장, 저장소 건립 등 ‘농업용 LED 실증단지’ 조성을 올해 중기 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구체적 대안도 제시했다.
전주~광양 고속도로 북남원 인터체인지 진입로 사업, 농산물 유통시설 개보수, 인월시장 점포 추가 건립, 뮤지컬 ‘춘향’ 외국 공연 등에 대한 군민들의 요청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대규모 첨단영농도시화
농기계산업과 대규모 첨단 영농으로 국내 제일의 도․농 복합도시로.
1월27일 김제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 사업‘을 유치해 농기계 산업 인프라와 기술개발사업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첨단 농기계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김제를 국제적인 농기계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국내 시장만 2조원에 달하고 고용창출, 소득창출 효과가 엄청난 농기계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김제시와 시민들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이제는 농기계 생산과 부품업체,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는데 더욱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광활면 갯벌에 첨단온실단지를 비롯 친환경 경종단지, 육묘장 및 농산물유통센터 등 첨단농업단지를 조속히 완공해 농식품 100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견인하는 지역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정부가 올 하반기에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자산업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소개한 김 지사는 “세계 시장 693억불(830조원), 국내시장 10억불(12조원) 규모의 시드밸리를 반드시 김제 새만금 지역에 유치하는데 도와 시, 시민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자”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건설은 김제 발전의 기폭제가 될 뿐만 아니라 지평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김제의 산업도시를 바꿔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이들이 김제에 모여들어 사는 진정한 새만금의 배후도시로 김제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고창군=서해안권 거점관광도시
1월19일 고창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고창을 복분자와 풍천장어 등 특산품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육성, 새만금과 연계된 서해안권 거점 관광도시로 키워 나가자”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이 된 고창 복분자를 이제는 세계적인 와인으로 키우는데 도와 군 행정기관은 물론 농가와 군민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김 지사는 “풍천장어를 어린이와 세계인들이 즐기는 식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와 군에서는 웰빙식품센터를 건립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고창은 석정온천 개발사업과 골프산업 클러스사업을 성공시켜 새만금의 관광객을 흡수하는 관광산업을 일으켜야 한다”며 “수많은 인구 유입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이들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들이 부지매입 등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 군민들의 숙원이자 도의 현안인 부창대교 건설을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만금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선운산 지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형성해 고창을 서해안지역 관광 거점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부안군=저탄소녹색성장 시범지역
부안군의 미래는 새만금 관광 중심도시,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도시가 될 전망이다.
1월29일 부안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13억 중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관광객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자”며 부안 관광산업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하서면 지역에 새만금 관광지구가 착공돼 부안의 관광시대가 개막된 데다 올 4월이면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돼 주변 관광지와 숙박시설이 잘 갖춰진 부안으로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 모두가 관광객 맞이 준비에 협력해 부안에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부안의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등을 연계한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들고 “도에서는 격포~하서 국도 확포장사업 국가예산 확보 등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내변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마실길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변산~고사포~격포~모앙~곰소에 이르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개발 등 국가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완주군=소재산업 생태관광산업화
김 지사가 밝힌 완주군의 미래는 도시와 농촌, 산업과 휴양이 어우러진 첨단소재산업과 생태관광산업의 중심도시다.
1월14일 완주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전북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첨단소재․태양광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완주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국 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설립과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탄소 등 첨소 신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이 구축된 데다 미래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분야는 소재부터 가공․유통까지 할 수 있는 ‘가치사슬(Value Chain)’이 형성되어 이제는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을 서두를 때인 만큼 도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또 “대도시와 근접한 완주군의 경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전국 제1의 잘사는 농업 농촌의 모델로 발전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농생명 관련 공공기관 입주를 통해 ‘덴마크의 아그리콘밸리’와 같은 국가 대표적 혁신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는 무공해 산업이 미래를 이끌고 가는 시대가 온 만큼 완주는 새만금 발원지인 만경강을 활용한 생태관광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며 이서, 봉동, 삼례, 소양, 구이 등을 특화하여 이른바 ‘다이아몬드형’ 전략을 실현해 보자”며 완주 발전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순창군=장류식품산업 세계화
1월26일 순창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한국에서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순창 고추장을 김치를 능가하는 수출 효자품목으로 육성해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데 모든 힘을 모으자”며 “순창 고추장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공인을 받아 세계적 브랜드로서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장류산업 순창군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콩 재배농가 생산장려금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에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순창 고추장의 발전 전략으로 발효 미생물 종합활용센터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R&D 기능 등 소프트웨어 측면을 미리 준비하고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하고 “기술개발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 공동브랜드 개발 등에도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순창이 더욱 발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통식품과 건강 등 지역특성을 살려 강천산과 연계해 3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 김 지사는 “4통8달의 교통요지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이 보고, 먹고, 체류하는데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관광인프라 개발을 위한 국비와 민자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순창을 각종 세제 혜택을 받게 되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허가 사항이 대폭 완화돼 투자가 촉진될 수 있는 ‘신발전지역’으로 지정해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임실군=치즈관광 고추산업 비전
1월6일 임실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인 임실 치즈밸리 조성과 지역 특화사업인 임실 고추 브랜드 명품화 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치즈산업과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임실군 발전 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군민회관에서 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에서 “2010년 임실은 일진그룹이 계열사인 일진경금속을 임실에 세우기로 했고 4년여 공들여온 치즈밸리가 완공되는 해로 그야말로 호랑이가 날개를 단 해”라며 “군민들이 더욱 합심해 치즈산업을 전북 대표 식품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실천운동과 기업사랑운동을 펼치는 등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일진과 같은 좋은 일자리를 가진 대기업이 동부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임실군을 신발전지역으로 지정, 민간투자를 유도해 기업을 끌어들이고 치즈산업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임실 고추산업 육성에 집중 지원해 농가의 실질적 소득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치즈산업을 체험관광으로 연계 발전시키고 성수산권과 옥정호 주변 개발 등에 주력해 관광산업으로 임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건의한 오수 민속장터~의견관광지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대해 도비 6억원 지원하고 오수시장 비가림시설 교체 사업비와 관촌시장 주변 교통처리시설 개선에 각각 1억5천만원, 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홍삼클러스터 전원휴양지
홍삼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식품과 마이산, 용담댐, 아토피 치유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새만금 배후 전원․휴양도시로 육성하자.
진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진안을 아토피 치유사업과 홍삼․한방을 통한 건강한 도시이미지를 부각시켜 영국의 토트네스 마을과 프랑스의 에비앙 도시처럼 최적의 전원․휴양도 만들자”며 “단일 최대 지역이자 인삼 생산의 중심지가 된 진안은 홍삼과 한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진안이 21세기형 국민질병으로 떠오른 아토피 치유사업을 선점하고 친화학교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구축에 노력해야 할 만큼 이제는 아토피클러스터를 본격 추진할 때가 됐다”며 “아토피 에듀센터 건립 등 진안이 세계적 건강도시가 부상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다양한 귀농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 ‘귀농 1번지’로 부상한 진안은 흑돼지를 비롯 고추, 더덕, 도라지 등 우수한 고랭지 식품을 가진 곳”이라며 “군 발전과 군민들의 소득 증대차원에서 청정한 자연환경이 만들어 내는 유기농 농식품으로 치유 식품을 생산하는 사업도 펼쳐 보라”고 제안했다.
◆무주군=스포츠 휴양 아시아 관문
무주군 비전은 스포츠와 관광, 휴양을 대표하는 세계적 도시로 국내외 관광객이 넘쳐나는 ‘아시아의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월18일 무주를 방문한 김 지사는 “태권도의 모든 것을 집약해 놓은 결정판이자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기폭제가 될 태권도공원을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세계적 명품으로 조성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무주는 천혜의 자연환경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태권도공원, 무주리조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등 3대 트라이앵글을 관광산업으로 일으키는 일이 핵심”이라고 들고 “이를 성공시켜 한해 7,000만명의 방문객이 무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무주기업도시의 경우 지난 11일 대통령 면담시 청와대 차원에서 TF팀 구성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관광객이 넘쳐 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도에서는 다논코리아처럼 국내외 기업이 대거 유입돼 경제가 강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업 활동이 활발할 수 있도록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더욱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교통의 요지인 무주는 관광자원과 함께 청정지역 이미지를 살린 식품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무주의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천마와 호두, 산머루 등 청정식품을 대한민국 대표 식품으로 만들고 이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무주로 몰리게 하도록 도에서 이들 산업의 클러스터 육성에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군=농업 건강 중심지역화
1월20일 장수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장수군를 세계 최고의 농업 건강 중심도시로 만들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사과 재배의 경우 장수군이 미래를 보는 탁월한 선구안이 있었기에 지금의 명품사과를 만들게 된 것”이라며 “도에서는 농업의 고품질화와 저비용 고소득으로의 농업구조 개선을 위해 저온저장창고를 많이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도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장수한우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해 최고 육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것처럼 ‘5.3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청정식품이라는 명성과 전국 최고로 잘사는 장수를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말산업을 일으켜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 계북면 어전~문성 도로개설, 톱밥배지 배양시설 등 표고버섯 생산기반사업 지원, 농산물 유통시설과 청과물 종합유통시설 개보수, 산림부산물 수집 운송차량 구입, 장수 재래시장 주차장 조성 등에 대한 주민의 예산지원 요청에 관심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