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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평범한 고창 주민의 삶을 기록하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1.11.27 18:03 수정 2021.11.27 18:03

치유문화공간 ‘청유당’에서 시인 초청 특강 및 성과공유회 가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지난 25일 치유문화공간 ‘청유당’ 에서 ‘마음치유문화마을-삶의 흔적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유당(대표 염종명) 소속 시민문화활동가들이 3달 동안 30여 명의 성두마을 주민들을 직접 만나 나눈 삶의 흔적을 기록하여 자료집으로 정리해 발표하고 향후 활동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고창 예총 회장인 박종은 시인이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박종은 회장은 ‘삶의 흔적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고창의 들과 산, 바다와 함께 호흡하며 사는 고창사람들의 삶을 오롯이 기록하는 활동이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것을 보면서 문화도시의 힘을 실감한다”면서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염 대표를 비롯해 이미숙, 김계련 씨 등 8명의 시민문화활동가들과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채록하기 위해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고창문화도시의 문화력을 증진하는 밑거름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성두마을 주민들의 생활문화 속에 녹아 있는 치유문화의 원형을 찾아 고창의 기록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첫단추를 꿰었다”면서 “주민들의 삶을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치유되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이번 구술 채록과정에서 만난 성두마을 최고령자인 조영순(100세) 어르신의 생생한 육성 기록이 갖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관련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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