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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군산시의회 4년 의정활동 종료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6.19 15:25 수정 2026.06.19 15:25

현안․시민 삶 증진 집중...1,011건 안건처리 성과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7월 힘차게 출범한 제9대 의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4건이 진행되었으며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경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공부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원칙으로 삼아 지역의 일상 문제에 더 촘촘히 다가가려 노력했다”며 “시민의 삶에 직접 맞닿은 정책들이 결실을 볼 때 정치가 가진 힘과 보람을 느꼈으며 지역에 만연한 부조리에는 서슴없이 쓴소리를 뱉고, 불합리한 규제 앞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앞서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이 자리를 떠나지만, 이것이 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당장은 여러 한계가 있겠지만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의정의 본질은 제 삶의 현장에서 계속될 것이다”며 “지난 4년간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격려해주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함께 동행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 군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8년 처음 의회에 들어설 때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생활정치를 약속드렸으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고 회고했다.

이어“앞으로는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봉사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동군산의 미래를 응원하고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지금까지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크고 더 행복하고, 더 희망찬 군산과 동군산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얼마 전 이원택 도지사 당선인이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철회하고, 대안으로 전주·김제 통합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왜 하필 지금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의 논의가 중단된 상황에서 전주가 해양도시가 될 수 있다는 청사진이 어떻게 등장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신항 및 해양관할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주고 새만금 지역에 갈등을 증폭시키는 일방적 김제·전주 통합 논의를 중단할 것과 이원택 도지사 당선인에게 전주·김제 통합 논의가 관할권 및 새만금 주도로 비추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군산시민에게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제4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에서 다룰 신항 방파제의 관할권은 군산의 바다와 미래가 걸린 매우 중대한 사안이자 군산의 권리와 역할을 지킬 수 있는 핵심 자산이다”며 “반드시 군산의 입장이 이번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관철되도록 정치권과 지역 언론, 시민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경구 의원은 5분 발언을 “군산의 인구는 계속 줄고 지역경제 역시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으며, 새만금이라는 국가적 성장 동력 역시 김제시와 갈등 속에서 시민들은 여전히 군산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며 “이것이 군산의 냉혹한 현실이며 이번 선거 역시 정책과 비전보다 갈등과 대립이 앞섰고, 시민의 삶보다 정당과 진영 논리가 먼저였다”고 토로했다.이어, 언론인과 동료·후배 의원, 공직자,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들에게 “군산의 미래는 특정 정치인 한 사람이 아닌 행정과 의회, 언론, 시민사회,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당부하며 “군산시와 의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때는 응원하고, 공익과 공정을 버리고 잘못된 길로 갈 때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시민에게 알리는 바른 목소리를 더 크게 내겠다”고 역설했다.

김우민 의장은 “돌이켜보면 지난 4년은 군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지혜를 모았던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의회를 믿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제9대 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이어 “함께 웃고 고민하며 걸어온 지난 4년의 여정은 우리 모두에게 오래도록 소중하고 명예로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할 제10대 군산시의회 또한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군산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폐회사를 마쳤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제24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3회 정례회에 이르기까지 총 37회의 회기 일정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리자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와 관련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입법 활동이 크게 돋보였다. 제9대 군산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및 예산·결산 승인, 동의·승인안, 규칙 제·개정 등 총 1,0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왕성한 의안처리를 선보였다.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의 경우 281건에 이르며, 입법 활동에 있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민생 조례를 촘촘히 마련하는 데 노력해 왔다.

또한,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파수꾼의 역할 역시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았다. 실제로 이번 제9대 의회에서 5분 발언·시정 질문 334건을 진행하며 따끔한 질책과 더불어 합리적인 대안까지 함께 제시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문제' 해결을 위해 전체 의원이 한마음으로 전방위적 총력전을 펼쳤다. 새만금 현안과 관련된 적극적인 건의안 발의 및 관련 중앙부처와 기관을 방문하며 새만금을 향한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아울러, 새만금 관할권 사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25년 1월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출범하며 범시민 궐기대회, 릴레이 단식, 시민 서명 운동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며 새만금신항의 원 포트(One-Port)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룩할 수 있었다.

덧붙여, 지방정치에도 ‘투명하고 열린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시대적 흐름이 대두되자 올해 3월부터는 유튜브를 통한 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를 송출하며 의회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음은 물론,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열린 의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제9대 군산시의회는 모든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모두 끝마쳤으며, 바통을 이어받은 제10대 시의회는 내달 1일부터 여정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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