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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북을 위해 1분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6.04 10:45 수정 2026.06.04 10:45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전북도정 방향
도민이 정책만들고 결정하고 평가과정에 직접 참여

전북특별자치도 2기를 이끌어갈 이원택 당선인은 일성으로 “전북을 위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먼저 “172만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자랑스러운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승리는 이원택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며 “전북의 미래를 믿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믿어주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전북 곳곳에서 도민의 절박한 목소리 들었다”면서 “더딘 성장에 대한 안타까움, 청년들의 불안, 4050 세대의 무거운 어깨, 어르신들의 거친 손마디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전북은 AI, 재생에너지, 농생명 바이오, K-푸드와 K-컬처를 통해 대도약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성장의 과실이 도민의 삶과 지역으로 돌아가는 ‘진짜 성장, 체감 성장’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원택 당선인은 “이제 172만 도민 모두의 도지사”라면서 “전북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민주당, 전북의 몫을 끝까지 챙기는 악착같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이 주인인 전북, 버려지는 사람도 뒤처지는 지역도 없는 전북을 위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떤 자세로 전북도정에 임하는 각오는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도민의 삶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많은 약속을 드렸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입니다. 도청의 책상 위에서 정책을 만들기보다 현장에서 도민의 어려움을 듣고, 그 목소리가 예산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정의 속도와 책임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전북은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중앙정부와 민주당, 시군과 도민을 하나로 연결해 전북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도민께서 “도정이 달라졌다”, “내 삶에 변화가 생겼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성과로 답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어떻게 하나로 모으실 생각입니까.
►선거는 경쟁이지만, 도정은 통합이어야 합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모두 전북의 미래를 걱정하는 같은 도민입니다. 이제 저는 특정 정당의 후보가 아니라 172만 전북특별자치도민 모두의 도지사입니다. 도민의 삶을 앞에 두고 편을 가르거나, 지역을 나누거나, 생각이 다르다고 배제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통합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도정의 태도와 결과로 증명해야 합니다. 시군과 진영, 세대와 계층을 넘어 도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필요한 일은 누구와도 손잡겠습니다. 버려지는 사람도, 뒤처지는 지역도 없도록 전북의 성장과 기회가 모든 도민에게 돌아가는 도정을 만들겠습니다.

-전북도정에서 가장 먼저 추진할 1호 과제가 궁금합니다.
►전북성장공사를 중심으로 전북형 스타기업을 키우는 일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전북의 기업들이 AI, 미래차,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농생명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기술, 인력, 판로를 묶어 지원하겠습니다.
현대차 9조 투자, 피지컬 AI 1조 지원과 같이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전북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전북에 다시없는 기회와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가능성을 산업으로 만들고, 산업을 일자리로 만들고, 일자리를 도민의 삶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도정 초반부터 실행 체계를 세우고, 도지사가 직접 기업과 현장을 챙기겠습니다.

-새만금은 이원택 도정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새만금은 전북의 미래를 바꿀 가장 큰 전략 무대입니다.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전북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공간입니다. RE100 산단, 재생에너지, AI반도체, 피지컬 AI, 미래차, 데이터센터가 연결되는 거대한 산업 생태계로 키워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속도와 방향입니다. 새만금 SOC를 조속히 완성하고,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의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만금을 전북의 일부가 아니라 전북 대도약의 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청년들이 전북을 떠나는 문제,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요.
►청년 문제의 핵심은 일자리와 기회입니다. 좋은 일자리, 도전할 수 있는 산업, 실패해도 다시 설 수 있는 생태계가 있어야 청년이 전북에 남습니다. 저는 전북성장공사, 성장펀드, 미래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청년이 일하고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또 청년 정책을 단순한 지원금 중심으로 보지 않겠습니다. 주거, 교통, 문화, 교육, 창업, 일자리까지 삶 전체를 묶어야 합니다. 전북을 떠나야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라, 전북에서 도전해도 성공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민생과 골목경제가 힘들다고 합니다. 대책은 무엇인가요.
►도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도민의 삶입니다. 물가, 임대료, 금융 부담, 인건비, 소비 위축으로 버티고 계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골목상권이 살아야 전북 경제의 온기가 도민의 삶 속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전북페이, 정책자금, 이차보전, 온라인 판로, 공동물류, 공공배달, 상권별 맞춤 지원을 촘촘히 추진하겠습니다. 큰 산업을 키우는 일과 골목경제를 살리는 일은 따로가 아닙니다. 미래산업의 성장과 민생경제의 회복이 함께 가는 도정을 만들겠습니다.

-농업·농촌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전북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농업을 단순히 보호해야 할 산업으로만 보지 않고, 식품, 바이오, 푸드테크, 가공, 유통, 수출과 연결되는 미래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농민의 소득이 안정되고, 청년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국회 농해수위에서 농업과 농촌의 현장을 오래 챙겨왔습니다. 쌀값, 재해, 유통, 농지, 농민 소득 문제를 누구보다 절박하게 봐왔습니다. 도지사가 되어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면서 농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키우는 전북형 농정 대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도민주권 도정’을 강조해 오셨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뜻인가요.
►도민주권은 구호가 아니라 도정 운영 방식의 변화입니다. 도민이 선거 때만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고 평가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야 합니다. 저는 도민의 목소리가 도청 문턱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도민참여위원회, 현장 소통, 정책 제안 플랫폼, 지역별 숙의 과정을 제도화하겠습니다. 도청 중심의 행정이 아니라 도민 삶의 현장에서 출발하는 행정으로 바꾸겠습니다. 전북도민이 진정한 전북의 주인이라는 것을 도정 운영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로서 중앙정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가시겠습니까.
►전북은 지금 중앙과 강하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와 전북의 미래전략을 정확히 맞물리게 해야 합니다. 집권여당 민주당의 도지사라는 강점을 살려 예산, 제도, 인허가, 국가사업을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저는 대통령을 설득하고, 정부와 협상하고, 필요하다면 전북의 몫을 위해 싸우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전북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민주당, 전북의 요구를 국가정책으로 만드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힘으로 도민께 성과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임기 4년 뒤 어떤 도지사로 기억되고 싶나요.
►전북을 말로만 사랑한 도지사가 아니라, 전북의 방향을 바꾼 도지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도민께서 “이원택 도정 이후 전북이 달라졌다”, “우리 아이가 전북에서 살아도 되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씀해 주신다면 그보다 큰 평가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거창한 구호보다 도민의 삶 속 변화로 평가받겠습니다.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장년에게는 안정된 삶을, 어르신에게는 존엄한 노후를 드리는 도정을 만들겠습니다. 버려지는 사람도, 뒤처지는 지역도 없는 전북을 위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 도정 비전 ‘강한 전북, 체감성장’

한마디로 말하면 ‘강한 전북, 체감 성장’입니다. 전북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의 과실이 도민의 주머니를 채우는 체감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 30년간 전북 도정은 외부의 지원에만 의존해왔기 때문에 정작 전북의 기업과 인재, 경제성장동력은 약화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도정의 방향을 바꾸겠습니다. 전북의 자원과 기업, 인재가 전북 안에서 연결되고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성장의 과실이 지역에 머물고, 도민의 소득과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도정을 만들겠습니다.

외부 기업 유치도 필요하지만, 전북 기업이 하청에 머물지 않고 핵심 공급망 기업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청년이 떠나는 전북이 아니라, 청년이 일하고 도전하고 정착하는 전북을 만들겠습니다. 성장의 숫자보다 도민의 삶이 달라지는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 이원택 당선인이 걸어온 인생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북대 화공과를 졸업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민주화 투사이자 시민의 일꾼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1987년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접하며 학생운동에 뛰어들었고, 졸업 이후 시민운동가로서 전주시 최초 예산백서 발간과 생태복원 운동을 주도하며,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생활 정치의 튼튼한 뿌리를 내렸다.

전주시의원에서부터 전주시 비서실장, 전북도 비서실장과 대외협력국장을 거치면서 탁월한 실무 능력을 보여주었다. 전주시장 비서실장 시절, 최장기 시내버스 파업을 원만히 중재하고 오지를 누비며 새만금 잼버리 유치를 이끌어냈다.

이후 청와대 행정관과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하면서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군산상생형일자리 안착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며 중앙과 전북을 잇는 국정 설계자로 역할을 했다.

21대, 22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전북의 권익과 농어민의 생존권을 굳건히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두 차례 삭발투쟁을 불사하며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고, 농성 끝에 전북 국회의원 10석을 수호해 냈다.
 
'농업민생 4법' 관철, 벼 병충해 재해 인정, 전북 국가 예산 대도약 견인 등의 압도적인 입법·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헌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원택 당선인은 “이러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전북의 대도약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로 도지사에 도전한 것”이라면서 “책임 있는 도정, 도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효능감 있는 도정으로 전북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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