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도약을 위해 미래 산업을 선점할 국가전략 수립이 필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일관성있는 국가전략과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그동안 군산시장선거 출마를 저울질하던 문 의장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로 방향을 튼 것에 대해 문 의장은 △국가전략 수립 △중앙정계 인맥 △정책 일관성 △지역구 당원 자존심 등 4가지를 출마 배경으로 강조했다.
문 의장은 지난 2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만과 독선에 빠져 친위쿠데타를 꿈꾼 내란세력을 단죄하고, 국가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사람, 군산을 상생과 도약의 길로 이끌어줄 인물이 필요하다”며 국회의원 도전을 명확히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군산 정치권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과 맞물려 사분오열되면서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는 등 시민들 삶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침체한 군산에 활기를 불어넣고 화합과 발전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가동, 절망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장은 “군산은 제가 태어나 초·중·고·대학을 다니며 꿈을 키우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평생을 살아온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군산시민들은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으며, 군산을 바꾸기 위한 정책과 전략만 제시되면 다 함께 뭉쳐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주요 공약으로 △새만금 중심의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MRO 조선산업 중심으로의 전환 △항만과 어업을 살려 돈이 잘 도는 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문 의장은 “군산 발전을 위한 3가지 엔진을 통해 서해안 중심 도시로 견인할 자신이 있다”면서 “시민들 지혜와 의지,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는 신영대 전 의원이 낙마하면서 지역구 공석으로 실시된다. 신 전 의원은 지난 1월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사무장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대법원이 확정함으로써 의원직을 잃었다.
한편, 문승우 의장은 제11대, 12대 전북도의원에 잇달아 당선됐으며,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Q. 재선 전북도의회 의원과 의장으로서 뿌리를 둔 의정활동 원칙, 소신은.
A.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심에 두는 것은 바로, 도민의 삶입니다. 더 나은 도민의 삶, 행복한 주민의 삶을 위한 마음은 저의 정치 철학이자, 가치입니다. 앞으로도 도민을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그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꼽는다면.
A. 도의원의 업적은 무엇보다‘입법 활동’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저의 의정활동 핵심은‘더 나은 도민의 삶’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습니다. 많은 입법 활동을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우리 전북의 축제들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자체의 예산안 제출 기한을 앞당기는‘지방자치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고, 인구 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인구인지 예·결산 제도' 도입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도의회 의장 선거 당시 ‘도의원 정수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전북은 인구 규모는 작지만, 면적이 넓고 생활권이 다양합니다. 도의원 1명이 담당해야 하는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곳이 전북입니다.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중앙정부와 국회와 정개특위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고 전북의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켰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인 평가로도 이어졌습니다. 주민 소통과 리더십을 좋게 봐주셔서‘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최초로 신설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전북 인물대상 의정 부문 대상과 재향군인회 공로휘장 등은 제가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있습니다.
Q. 현재의 자치분권은 ‘반쪽 분권’이라는 평가다. ‘완성된 자치분권’을 이루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나.
A. 국회는 ‘국회법’이 있어, 입법부로서 확고히 분립해 있습니다. 인사권은 물론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이 완전히 독립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방의회는 사정이 다릅니다.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조직권과 예산권은 지방정부에 예속된 상황입니다. 반쪽짜리 독립입니다. 즉, 의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조직권과 예산권이 뒷받침돼야 의회가 집행부로부터 완전하게 독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규정하고 있는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 합니다. 현재 전국 시도의회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Q. 지방의 가장 큰 현안은 ‘지방 소멸 위기’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A. 지방 소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인구인지 예·결산 제도’ 도입과 ‘특별자치도만의 자율적 권한’을 활용해 전북형 대응 모델 구축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수백조 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성과가 미흡했던 이유는 정책의 인구 영향 평가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인구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환류하는 인구인지 예·결산 제도를 도입해, 예산이 실제 인구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체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전북을 위해 자동차·농생명 등 주력 산업의 신기술 전환을 뒷받침하고, RE100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 유치 활성화도 필요합니다. 나아가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를 적극 활용해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일입니다. 전북형 늘봄학교와 학생 통학지원 사업을 빈틈없이 운용하여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는 교육환경 조성은 지속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이외에도 의료·교통 취약 지역의 인프라를 보강하고, 외국인 정책 도입 등 인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지역의 활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Q. 5극 3특에서 전북의 갈 길은.
A. 5극 중심의 초광역 메가시티 논의 속에서 전북이 소외되지 않으려면 3특에 해당되는 '전북특별자치도‘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농생명산업과 피지컬 에이아이(AI), 탄소·수소산업, 재생에너지산업 등 전북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해서 '전북형 경제 모델'을 완성해야 합니다.
Q. 오는 6.3 지방선거 국회의원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한 배경은.
A.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에 당선되었을 때 전라북도의 현안 문제와 탄핵 정국 등 급박하게 움직이는 중앙정치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대통령선거 그리고 당대표선거 등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여 중앙정치인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군산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특히, 자치단체장 출마 준비하려다 국회 쪽으로 방향을 바꾼 정치적 판단은 무엇인가.
A. 도의회의장에 당선된 후 군산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군산을 위해 시장에 출마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런데 시장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위치에서 군산발전을 위해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산지소’에 따른 분산에너지 정책이 34년간 희망고문을 하고 있는 새만금 국책사업을 보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새만금 분산배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강력하게 추진하는 지방분권을 위한 산업 대전환에 군산이 뒤쳐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군산을 위해 중앙에서 이재명 정부와 코드를 맞추어서 일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 대해, 전국단위 정치적 의미를 부여한다면.
A. 이번 선거는 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지만, 많게는 10곳 정도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미니 총선급 선거입니다.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Q. 특히,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의미를 해석한다면.
신영대 의원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사무장 때문에 억울하게 의원직을 잃었기 때문이지만, 결론은 민주당의원 때문에 치러지는 재선거입니다. 민주당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책임있는 정치를 위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면서 내·외부로부터의 평가, 비판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A. 많은 분들이 선 굵은 정치를 해온 저의 경력을 미루어 볼 때 시장보다는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비판보다는 응원의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Q. 광역의회 의원 8년여 경험이 국회에서 어떤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까.
A. 도의회의 행정자치위원과 위원장을 경험하면서 행정업무에 관한 해박한 지직을 쌓을 수 있었고,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경쟁력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Q. 여의도 정치와 차별화할 수 있는 ‘문승우’ 만의 강점은.
Q. 민주당을 사랑하고 의리를 지켰고, 오직 군산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치인이기 때문에 중앙정치판에 계보가 있는 정치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사람과도 만나서 대화하고 타협해서 군산에 이익을 가져 올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의장으로서 ‘군산4 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군산지역 미래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 정책은 무엇인가.
A. 저는 출마선언문에서 군산발전을 위한 세가지 엔진을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새만금을 중심으로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두 번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MRO조선산업 중신으로 전환시키고, 세 번째 군산항과 어업을 발전시켜 돈이 도는 군산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엔진인 새만금을 중심으로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은 현대자동차그룹의 10조원 투자 MOU가 체결되면서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Q. ‘정치인 문승우’를 관통해온 핵심 정치철학은.
A. 저는 통합의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분열의 정치보다 타협과 양보를 통해 협치를 이루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내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Q.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이며, 그로부터 배우고 싶은 리더십과 인생철학은.
A. 노무현대통령님이십니다. 그 이유는 통합의 정치를 하고 싶어하는데, 노대통령은 호남과 영남, 그리고 진보와 보수를 하나로 통합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Q. 의장께서는 ‘청렴․통합․강골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정치인 여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고,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
A. 부족한 저에게 그런 평가를 해 주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도의원에 3번 도전해서 실패하고, 네번째는 포기하고 다섯 번째 도전해서 늦깍이 의원이 되었습니다. 실패할 때 힘은 들었지만 좌절하지는 않았습니다. 나 개인의 영광을 위해 의원이 되겠다가 아니라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싶어서 의원이 되고 싶었다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힘든 시간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았던 것이 성공의 원동력이었습니다.
Q. 특별한 시민 ‘전북특별자치도민’과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구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국가적으로 오만과 독선에 빠져 친위쿠데타를 꿈꾼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국가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자리가 줄고, 상권은 얼어붙었으며, 청년들은 미래를 찾아 떠나는 위기의 군산을 살릴 수 있는 경제를 잘알고 군산을 잘아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검증된 인물이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10조원 투자 약속이 실현되어 군산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군산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