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3월 18일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시 재건축·재개발 지구를 빠르고 강력하게 바꾸는 신속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삼천동 1가의 개나리아파트 · 효자동 1가의 효자 주공 재건축 정비사업 구역을 방문, 조합원 간담회를 진행한 경과를 설명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줘야 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오히려 시민의 삶터를 위협하는 희망 고문”으로 작동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분절된 행정 절차 ▲시공사 선정 지연 ▲조합원 갈등을 현행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대표적인 문제로 규정하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행정의 원칙으로 ①통합성 ②공공성 ③시민 최우선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네 가지 정책과 방향으로 ▲통합 심의를 뒷받침하는 주택과 건축의 통합 행정 ▲공공·전문가·시민이 계획부터 완성까지 협업하는 시스템 혁신 ▲시민의 금융·행정 부담을 지원하는 ‘금융·행정 지원위원회’와 ‘분쟁 조정위원회’ 설치 ▲재건축·재개발 우수 공무원의 근평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공무원 성과평가 시스템 혁신을 약속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간담회에서 들었던 안타까운 호소의 바탕에는 시종일관 “시민의 지연된 희망과 깊어진 절망”이 담겨있다며, 재건축·재개발 현장의 시간이 곧 시민의 자산이자 부담임을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입증한 정치와 정책의 실력으로 바꾸는 구체적 변화가 우리 전주에게 더욱 간절하고 절박하게 다가온다며, 불신과 불확실성에 휩싸인 전주의 재개발 · 재건축 사업을 ‘공공성’의 원칙을 확립해 더는 시민에게 부담을 떠넘기지 않고 행정이 책임지면서도 속도와 품질 모두를 확실히 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