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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전 고창군수 <높을고창 사랑가> 출판기념회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2.10 08:32 수정 2026.02.10 08:32

주민․조국혁신당 인사 등 3,000여명 참석 문화축제 분위기
지역 문화유산 인문학적 해석담아 고창지역 비전제시 평가

전 고창군수 유기상의 저서 <높을고창 사랑가> 출판기념회가 2월 7일, 3000여 축하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신장식 국회의원, 정춘생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유 전 군수의 저서 출간을 축하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해 서왕진 원내대표, 강경숙 의원, 행정고시 김기홍 동기회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유 전 군수의 <높을고창 사랑가>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출간 행사를 넘어 고창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 문화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김광중 사회자의 진행으로 저자 인사말, 축사, 북토크로 이어졌으며, 지역 동호인 등의 공연과 영상 상영, 저자 사인회로 진행됐다.

조국 당대표는 축하 메시지에서 “유기상 전 군수의 책 <높을고창 사랑가> 출판기념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높을고창 사랑가>는 단순히 고창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유기상 전 군수께서 품어온 고창 사랑을 담아낸 기록이며, 지역의 삶을 존중해 온 한 시민의 성실한 고백이다”고 했다.

이어 조국 당대표는 “유기상 전 군수의 고창 사랑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며, 이 책은 고창을 향한 그 책임의 약속”이라며 “오늘의 자리가 한 권의 책을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고창에 더 밝은 내일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높을고창 사랑가>는 유기상 전 군수가 발로 뛰며 쓰고, 심장으로 노래한 고창의 역사와 사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한 권으로 읽는 고창학개론’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창의 자랑거리 모음 △농생명 식품산업 브랜드화 등 정책 성과 △고창읍성·무장읍성의 역사적 가치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을 ‘천제단’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시선 △K-컬처 원천은 신재효의 동리정사 등 고창지역의 자랑거리를 인문학적 해석이 가득 담겨있다.

특히 지역소멸 시대 속에서 고창이 발견한 ‘오래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가능성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전국 서점에서 시판되고 있다.

저자와의 북토크에서는 고창 염전과 갯벌의 미래를 둘러싼 질문이 제기되며 현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등마을에 사는 한 주민은 “1,000년 동안 군민이 가꿔온 염전이 시대적 사양산업인 통일교 용평리조트 개발로 골프장 전환이 추진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유 전 군수는 “염전과 갯벌은 한 번 훼손되면 되돌릴 수 없는 자산”이라며 “개발의 속도가 아니라, 시대 정신과 지속 가능성이 기준이 되어야 하며, 지켜온 시간의 무게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제는 행사 중 가장 큰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염전·갯벌 보존 활용와 통일교 골프장, 기획 부동산 의혹 문제는 현재 고창 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현안임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기상 전 군수는 “바쁘신 가운데도 많은 성원을 해주신 군민, 축하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고창 사랑에 헌신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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