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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 정책·비전 제시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5.10.27 09:39 수정 2025.10.29 16:12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공식 출범 앞두고 1차 정책간담회
AI-실력-공동체 어우러지는 새로운 교육혁신방안 지속논의
이 대표 “지역이 인재기르고 인재가 지역살리는 선순환" 강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이남호 상임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의 핵심 비전으로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을 제시했다.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은 10월 26일 포럼 대회의실(전주 덕진 백제대로)에서 이남호 상임대표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모니터링단(지역)을 대상으로 ‘제1차 킥오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포럼이 전북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혁신 비전과 실천가능한 대안을 논의하는 등 전북교육 미래 발전의 정책방향을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미 있는 첫 정책간담회로 마련됐다.

또한 오는 11월 2일에도 ‘직능별 정책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제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북교육 현안에 대해 전문 분야 의견을 깊숙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은 오는 11월 중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 사회는 김재원 포크리컨설팅 대표가 맡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책간담회에서 이남호 상임대표는 “교육은 울타리를 세우는 일이 아니라 서로에게 다리를 놓는 일이다”며 “교실의 미시적 현장, 정책의 중간 현장, 지역의 거시적 현장이 맞물릴 때 교육의 지속가능성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의 핵심 비전으로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이 제시됐다.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더불어 학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설레는 교육’을 통해 관계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AI시대, 아이(AI)가 미래이다 △학력을 넘어 실력을 기르자 △선발에서 발달로 △머리뿐 아니라 가슴으로 △지역이 인재를 기르고, 인재가 지역을 키운다 △나 홀로에서 함께로 △배타가 아닌 배려로 등 전북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담은 주요 정책 방향성도 제시됐다.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공동체 구현 방안을 중심으로 학교 안전, 협력과 배려의 문화, 교사-학생-학부모 간 신뢰 회복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모두가 함께 배우고, 다시 설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 대학과 보통교육을 잇는 든든한 다리를 놓아야 한다”면서 “지역이 인재를 기르고, 인재가 지역을 살리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은 교사·학부모·전문가들이 전북교육 발전의 뜻을 모아 교육정책을 발굴·제안하는 공론의 장으로 운영되며,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남호 상임대표는 전북 남원이 고향으로 전주고, 서울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했다. 전북대 총장,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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