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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

해설있는 유파별 판소리 다섯바탕: 이광복 ‘미산제 흥보가’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5.07.07 09:31 수정 2025.07.07 09:31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7월27일 오후 2시 무대

◇ 공연 개요
공연명: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 이광복 <미산제 흥보가>
일시: 2025년 7월 27일(일) 14시
장소: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주최: 우진문화재단
후원: 전북특별자치도
입장료: 전석 10,000원
예매처 인터파크, 전주티켓박스
문의: 063-272-7223
↑↑ 소리꾼 이광복

전통 판소리의 맥을 잇는 뛰어난 기량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광복이 오는 7월 27일(일) 오후 2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미산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의 두 번째 공연으로, 해설자 박정경 원장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흥보가의 민속적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 공연 소개
흥보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가장 민속적이고 재담 소리가 적절히 섞여 있어 일반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작품이다. 가난하지만 착한 아우 흥보는 제비다리를 고쳐 복을 받고, 마음씨 나쁜 형 놀보는 부자가 되려 제비다리를 고의로 부러뜨려 벌을 받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산제 흥보가’는 박초월 명창의 호 ‘미산’을 딴 유파로, 박초월 명창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동편제 소리의 힘 있고 통성적인 기법과 서편제의 부드럽고 애절한 창법이 조화를 이루며, 담백하면서도 격조 높은 사설이 특징이다. 특히 ‘놀보 박타는 대목’이 없는 점이 이 유파의 독특한 특성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이광복은 ‘미산제 흥보가’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고수 지명인의 안정적인 장단과 함께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설자 박정경 원장은 공연 중 유파의 역사와 작품 해설을 통해 판소리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 참가자>
▮이광복 (소리)
-국립창극단 단원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김수연(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춘향가) 사사
-송순섭, 한승석(적벽가) 사사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문화창달기여)
-2010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및 개인 MVP 수상(팀명: AUX)
-2008년 전국국악대전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05년 제31회 전주대사습놀이 일반부 장원
-2004년 제4회 구미전국국악대제전 종합대상(국무총리상)
-2002년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 선정 및 흥보가 공연
-2004년 국립국악원 신세대 소리꾼 5인 선정 및 심청가 공연
-2015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김수연의 춘향가 연창
-2017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판소리다섯바탕 이광복 <흥보가>

▮지명인 (고수)
↑↑ 고수 지명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졸업 및 예술전문사 수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전수자
-제40회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판소리 부문 금상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은상

▮박정경 (해설)
-(현)국립남도국악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학박사
-(재)국악방송 라디오 <연구의 현장> 진행
-한국무속학회 연구이사

▮제작진
-제작: 김보라
-예술감독: 박영준
-기획: 김보연
-조명감독: 하경국
-음향감독: 박소희
-홍보: 조유라
-무대디자인: 이혜지
-사진·영상: 벨쓰리영상
-디자인: 문화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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