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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世上萬事> 큰 머슴 대통령 이재명 시대의 희망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5.06.05 10:07 수정 2025.06.05 10:07

■ 필자: 최공섭 프리랜서 PD

世上萬事>> 큰 머슴 대통령 이재명 시대의 희망

↑↑ 필자 최공섭 프리랜서 PD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 8:0 대통령 파면 결정.
김건희 윤석열 주연의 라이브 정치 드라마 12⬝3 비상계엄부터 탄핵 선고까지 지리한 6개월간의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 대행진은 2025년 6월 3일 ‘국민의 큰 머슴’ 이재명의 압도적 대통령 당선이란 새로운 K-민주주의 기록을 만들어 내었다.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계엄사령관 박안수 임명) -12월 4일 오전 12시, 국회 긴급 소집 비상계엄 해제
-우원식 국회의장 “비상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선포
-12월 7일 1차 탄핵 표결 시도 무산,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음
-12월 14일 2차 탄핵 표결(찬성 204표, 의결정족수보다 4표 더 많음)

그리고,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에 헌법재판소 문형배 소장의 주문으로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모든 국민과 전세계가 방송과 SNS 유튜브로 생방송 되면서 이 상황을 생방송으로 지켜보았다.
 
그러나 바로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이 엄중한 조항 하나가 지켜지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 많은 피와 눈물을 흘렸고, 전국민이 헤아릴 수 없는 희생을 치러냈지만 끝없는 인간의 권력과 독점욕에 대한 저항과 시도가 수없이 반복되어왔다.

바로 이 조항이 대통령 탄핵이란 헌법적 문구대로 선언되었고, 기득권 세력을 노골적인 반대와 술수에도 불구하고 6월 3일 총칼보다 무서운 국민의 소중한 한 표의 투표권으로 다시 헌법 전체의 출발점이자,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한 모든 법률의 전제가 되는 원칙을 지켜내었다.

그러나 국내 최초 노벨상 수상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선 이 엄중한 조항이 전두환 군부세력에 의해 철저히 짓밟힌 현실을 알렸고, 그 이후 또 다시 2024년 윤석열 검찰권력에 의해 자행된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 역시 인간 누구나 절대 불가침한 인간 존엄과 가치가 위협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반복되었다.

올해 4월 5일부터 미국 전역에서도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핸즈 오프(Hands Off) 반대 시위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시위가 일어났다. 핸즈오프라는 슬로건 아래 조직된 이 시위는 미국 50개 모든 주의 1,4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약 300만 명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국 언론은 ‘한국의 촛불 시위가 세계를 바꾸고 있다’라고 하며 워싱톤 포스트는 심지어 ‘미국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시위는 한국의 촛불시위를 모방하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의 시위문화가 평화로운 질서 속에서 어떤 폭력없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시위대의 구호, 집회방식, 평화적 시위를 위한 자체 질서유지 방법 등이 민주주의의 종주국이라 자부하는 미국이 배우고 있다면서 “미국 민주주의 새로운 전환점이 바로 한국에서 왔다. 미국이 다시 한국의 민주주의를 배우는 시대가 되었다”라고 보도하였다.

각국의 언론들이 주시하는 K-민주주의 사례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국민이 민주주의 실질적 주권자로서 주권을 행사한 모범적 사례가 되어 민주주의 새로운 모델이라 평가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민주주의 종주국들이 민주주의 원리를 도입한 한국에서 거꾸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민주주의의 결실인 6월 3일이 있기까지, 기존 기득권을 가진 내란세력에 의해 위험한 반동적 사건들이 벌어졌다. 심지어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암살 계획과 관련한 제보가 대선정국을 불안하게 했다.

제보자는 군 정보사 장교 출신으로 “HID(북파공작부대) 707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서 이 대표를 암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당분간 대표가 노출이 안 되도록 해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제보였다.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광역시 가덕도 신공항 건설부지 시찰 중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하던 도중, 살해 의도를 품고 접근한 남자에게 피습당한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1년 2개월 만에 또다시 암살 음모가 제기된 것이다. 아직 그 피습사건의 배후세력이나 사건의 전모가 다 밝혀지지도 못한 상태에서 다시 일어난 위협인 것이다.

세계 OTT 시장에선 한국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1위를 석권하였듯이 ‘폭싹 망했수다’가 된 김건희 윤석열의 12.3 내란사태는 북한은 물론 중국, 일본등 비상한 관심이 유튜브와 SNS는 물론 각국 외신과 언론에서 주목받았다.

엄동설한 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대통령 파면까지 122일간 수많은 밤을 보낸 국민들, 비상계엄에 선포되자마자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와 맨몸으로 계엄군의 장갑차를 막아선 서울 시민들, 집회에 나온 이들을 위해 뜨거운 커피나 김밥, 핫팩을 가져온 선결제라는 초유의 시위 집회의 선례를 남긴 분들, 이들이 만들어 낸 2025년의 새로운 시위문화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앞 도로에서 밤샘 농성을 한 노동자, 국민들이 었고 눈발이 날렸지만 은박 담요로 몸을 꽁꽁 싸맨 ‘키세스 시위대’…….

전세계 외신들은 새롭게 아이돌을 향해 흔들던 K팝 응원봉이 K-민주주의 저항의 상징이 되어 ‘한국이 정치 시위의 새로운 트렌드’, ‘젊은 세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참여와 헌신은 한국 민주주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신호’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리얼 정치 드라마 K-민주주의의 놀라운 장면들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유튜브나 SNS, 방송으로 생생하게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6월 3일 K-민주주의의 놀라운 승리가 된 이재명이라는 ‘새로운 대통령’은 성남 상대원 시장통에서도 시작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새벽부터 시장 청소부로 일했고 어머니는 시장 공중 화장실 앞을 지키며 요금 받는 일을 했다. 소변은 10원, 대변은 30원이었단다.

근처 상인 조 아무개씨는 공중화장실 앞에 있던 소년 이재명과 그의 어머니를 기억했다. 그는 소년 이재명을 회상하며 효자라고 불렀다. 중학교조차 가지 못하고 다녔던 공장 일에도 틈틈이 어머니 대신 공중화장실 앞을 지켰다. 조씨는 “화장실을 지키면서도 책을 읽곤 했다”고 말했다.

소년 이재명은 검정고시로 대학생 이재명이 됐다. 1986년에는 사법시험(28회)에 합격했고 1989년 사법연수원(18기) 수료 후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사법연수원 성적은 판검사 임용이 가능한 정도였지만 그는 다시 시장으로 돌아와 성남시장, 경기도 도지사, 두 번의 대통령 도전 끝에 ‘진짜 대한민국’의 일꾼, 옛날 말로 ‘큰 머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3년 전인 2003년 ‘불신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개혁의 시대, 통합의 시대로 가자’고 선언했던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먹사니즘의 물질적 토대 위에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자’고 호소하며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 그의 기본적인 꿈인 억강부약(抑强扶弱)으로 진짜 대한민국은 희망을 다시 갖게 되었다.

# 이재명과 함께 하는 희망 하나!

“K-컬처, 한류라고 부르지 않나. 여기에 더해 이제 K-민주주의, 두 번에 걸친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을 통해 무혈의 평화혁명으로 현실 권력을 끌어내리는 세계사에 없는 일들이 K-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이뤄졌지 않았는가?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여러 영역들이 있다. 우리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그런 K-이니셔티브 나라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했다.

이제 글로벌 문화시장에서 K-컬처 문화강국의 새로운 기회들이 우리 앞에 다가서고 있다.
대표적인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진정한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인공지능 TV를 처음 공개하며 TV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한 삼성전자는 ‘비전 AI’를 바탕으로 진정한, 새로운 인공지능 TV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비전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일상의 동반자로서 TV의 역할을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또한 실제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는 OLED TV 부문에서 세계 시장 1위인 LG전자는 점유율 52.1%를 확보했고, 후발 주자인 삼성전자는 점유율 30.8%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업체 합산 시장 점유율이 82.9%에 이른 점을 감안하면 세계 최고의 선명한 화질의 OLED TV는 한국기업이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미국 기업 넷플릭스가 이미 국내 OTT 시장 점유율 38%로 국내 OTT 서비스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이 제공하는 중요한 콘텐츠는 한국의 막강한 드라마 콘텐츠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다.
그러나 안타갑게도 미국의 OTT 플랫폼 기업에 종속되어 가는 염려를 낳고 있다.

CJ ENM에서 제작한 콘텐츠와 K-POP 콘텐츠에 강점을 보이는 ‘티빙’이 국내 OTT 시장 점유율 2위이고, 3위는 KT가 KBS, MBC의 주요 콘텐츠를 유통하는 ‘웨이브’로 이런 국내 토종 업체인 티빙과 웨이브의 사용자 수를 합산하면 1000만 명에 근접할 수 있어 국내 OTT 1위 자리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넷플릭스 독주체제를 위협할 대항마로 올라설 수 있다.

그리고 삼성전자와 혈연적 기업인 CJ ENM은 드라마, 오락, 음악, 영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14개 방송 채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콘텐츠 사업자이다.

또한 CJ ENM은 스튜디오 드래곤 등과 같은 자체 콘텐츠 제작사를 보유하고 있다. 더구나 자사 채널뿐만 아니라 지상파, 종편 채널에도 드라마와 예능을 공급하고 봉준호의 ‘기생충’이 보여준 것 같이 국내외 영화의 기획·제작·투자·배급·유통까지 한국 영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성장해 있다.

케이블 채널인 엠넷, tvN을 통해 음악 방송,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등은 K-POP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KCON, MAMA AWARDS 등 대형 K-컨벤션 사업들은 오랫동안 CJ ENM에서 공들이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 인기와 흥행 성과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세계 시장 1위 LG전자, 토종 OTT 업체인 티빙과 웨이브, 종합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CJ ENM이 연합한 새로운 K-이니셔티브 기업을 통합해 낼 수 있다면 압도적 세계 1위의 프리미엄 TV 시장과 세계 OTT 시장을 석권할 새로운 인공지능(AI) 플랫폼 TV 시대를 열 수 있다.

여기에다가 CJ ENM의 계열사 안에는 ‘올리브 영’이란 K뷰티 업체와 ‘비비고’라는 K푸드, 국내 유수의 라면 등 식품업체까지 연합한다면 실제적으로 가장 강력한 K-문화강국 플랫폼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세상 사람 누구나 어디서든지 세계 최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OLED TV를 켜면 한국 드라마, 오락, 음악, 영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인공지능 TV 플랫폼 시대가 될 수 있다.
특히, 진정한 인공지능 TV 플랫폼 시대의 가장 막강한 무기가 되는 유산이 바로 한글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에 이해하고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통하지 않은 곳이 없어서 비록 바람 소리와 학의 울음 소리든지 닭울음소리와 개짖는 소리까지도 모두 표현할 수 있다’는 천재 세종대왕이 만들어준 한글은 전세계 모든 언어, 모든 발음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문자다.

또한 한글은 정보기술 혁명의 중요한 도구로써 인류의 소통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문자이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인류문명을 한 단계 진보하게 하는 열쇠가 되는 문자이다.

결론적으로 한글은 세계를 누구나 쉽게 하나로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는 혁명적 문자다.

이미 이찬진 등이 개발한 한글과 컴퓨터는 기본 자음과 모음등 요소를 통해 모든 가능한 글자를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모듈화된 글자를 생성시키는 과학적 시스템을 한글의 구조적 우수성으로 인하여 누구보다도 빨리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 이틀 통해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지식 학습체계의 바탕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한글의 무한한 잠재력이다.

예를 들어, 네플릭스에서 개발한 한글봇(Hanul Bots Prototype)은 한글의 발음과 철자가 거의 일치하여 음성과 언어인식이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되며 문자 텍스트를 보고 발음을 정확히 인식하고 반대로 음성을 듣고 텍스트로 변화하는 작업이 매우 용이한 문자로 인식되었다.

한글의 이렇듯 규칙적이고 체계적 구조로 컴퓨터가 텍스트를 인식하고 학습, 처리하기 매우 효율적이다. 다국적 감정분석 AI로 발전 가능하고 또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는 탁월한 유연성은 600년 전 세종대왕의 천재적인 아이디어가 만들어 낸 문자이다.

마치 세종대왕이 현재 우리 시대를 미리 내다 보고 설계한 것처럼, 한글은 단지 한국인들만의 단순한 문자체계가 아니라 전세계가 소통하고 AI 기술과 언어의 새로운 융합의 다리가 되고 있다.

# 이재명과 함께 하는 희망 둘!

현재 한반도에 새로 벌어진 또 다른 비극은 국가정보원이 밝힌 대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에 특수부대 1만2000명 파병,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장을 포함한 북한의 러시아 파병군 선발대가 전선으로 러시아의 용병으로 참전하고 있다.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용병 파견 사실은 과거 비극을 떠올리게 한다. 그것은 박정희 정부가 대한민국 국군의 베트남 전쟁 참전이다. 

1964년 9월 11일 1차 파병을 시작, 미국의 용병으로 대략 30만명의 젊은이들이 파병되었다. 베트남 전쟁 참전의 대가로 박정희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경제원조 자금을 지원받았고, 이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비용으로 일부 충당되었지만, 그 대신 젊은 목숨들이 혹독한 불행을 감당해야 했다. 파병자 중 5,000명의 사망자와 참전군인 중 2만여 명이 고엽제 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이런 불행은 또 다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반복되고 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의 목숨값인 월급은 2000달러, 노동자들은 800달러를 받으며, 대부분 10대 후반이 일부이고 주로 20대 초반 꽃같은 동족 젊은이들이 용병으로 파병되는 불행이 또 다시 한반도 땅에서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포브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6대 강국 대한민국의 면전에서 벌어진 북한군 파병 1만2000명,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귀한 목숨값 월 2000달러를 벌기 위해 전쟁에 나서는 비극을 막아낼 방법을 찾을 수 없을까?
과거 베트남전의 불행이 다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벌어진 북한군의 불행을 하루속히 막아 낼 수 있는 방법을 진정 찾을 수 없는 것인가?

우리는 현재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절대적인 농업생산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에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바로 한글을 같이 쓰고 잘 훈련된 북한군 1만2000명을 그대로 농업생산 부대로 받아들일 방법을 찾아 김제 만경 벌판에 투입시켜 쌀농사를 감당하게 한다면 부족한 농업생산 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새롭게 남북 간의 공존과 화해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나아가 박근혜 정부시절 폐쇄되었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막힌 경의선, 경원선 다시 열어 북한을 경유하여 북방으로 열린 철도를 복원시키는 희망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북한을 경유한 철도가 고구려와 발해의 옛 땅 만주를 건너고, 사할린, 민족의 시원이 되는 바이칼 호수를 넘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카자흐스탄, 모스크바, 베를린을 건너 파리와 포루투갈 리스본까지 여행하고, 러시아의 풍부한 석유와 가스, 우크라이나의 밀가루가 통하는 북방 열차 노선을 열 수 있는 날을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이재명 새 대통령과 함께 가장 중요한 남북한의 공존과 화해의 시대를 열 수 있는 두 번째 희망을 꿈꿔본다.

# 변화와 개혁 명확하게 완수해야

주권자가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사회,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평등한 세상, 평화와 인권이 넘치는 세상,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가 큰 차이 없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안전한 세상, 기후위기와 무한경쟁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세상, 모든 사람의 생명의 안전이 지켜지는 세상을 꿈꾸는 이재명 새 대통령의 억강부약(抑强扶弱)의 꿈이 현실로 실현되는 희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 국민은 ‘큰 머슴 이재명’이라는 개혁을 선택했다.
지난 30여년 검찰, 경찰, 국정원, 부패 정치세력과 온갖 기득권에 맞서 싸우며 이겨낸 큰 머슴 이재명에게 민생개혁, 사회개혁, 국가개혁 완수라는 임무를 부여하였다.

불공정과 불평등,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며, 불로소득을 없애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는 분명하고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이재명에게 부여하였다.

이러한 국민의 명령이 큰 머슴 이재명에 의해 충직하고 유능하게 실행되는 것을, 국민이 요구하는 사회 변화와 민주 개혁을 명확하게 완수하는 것을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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