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장수)과 전북자치도의회 남원지역 도의원, 남원시의원 등은 4월 16일 '공공의대법' 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공공의대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남원시의회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임종명 도의원과 남원시의회 강인식, 김길수, 김영태, 김정현, 이기열, 이숙자, 한명숙 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박 의원은 "공공의대 설립은 국가적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시대적 책무"라며 "전북 180만 전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에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남원은 이미 부지의 50% 이상을 매입하는 등 준비했다"면서, 2018년 서남대 폐교에 따라 당시 당·정 합의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공공의대 설립은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진료과목의 인력 확보, 감염병·재난대응 구축, 의료의 공공성을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의정 갈등과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는 의료체계의 취약함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필수의료, 공공의료, 의료취약지 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당론 법안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희승 의원은 16일, 17일 이틀간 더불어민주당 소속 복지위원회 의원, 전북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연속으로 공공의대법 조속한 논의와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