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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정동영 의원의 향방은

김복산 기자 입력 2010.03.23 14:45 수정 2010.03.23 02:45

전북지사, 전주시장 경선 영향미치나 지방정가 초미 관심 대두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정동영 의원의 입김이 작용할지에 지방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북 덕진 선거구의 대폭적인 지지을 얻어 지난 재보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동영 의원이 정균환, 유종일 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실에 전격 방문을
↑↑ 정동영, 신건 의원이 정균환 예비후보와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 (주)전북언론문화원
두고 호사가들은 이들 후보들에게 무게감을 두고 있지 않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정동영 의원의 방문은 경선을 앞두고 단순 후보 ‘인사치레’를 뛰어넘어 이들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보여준게 아니냐는 것이 지방정가의 진단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지방정가는 전주시민들과 민주당원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정동영이 김완주 현 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과 석연치 않은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정균환, 유종일 예비후보 사무실 전격 방문은 결코 예사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 22일 그동안 즐기차게 거론돼 왔던 김희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원설’이 설이 아닌 사실로 판명되면서 서운했던 감정들이 하나씩 드러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정동영-신건- 장세환 의원은 최근 전주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차기 시장후보는 관료주의적인 인사보다는 시민의 시장이돼야 한다”고 중지를 모았다는 점에서 결코 전주시장 만이 아닌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에도 미칠 것으로 벌써부터 호사가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최근 정균환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뭐든지 독점은 나쁘다. 라이벌이면서도 아름다운 동행이다. 정 후보가 경선을 리드해 나가시는 입장”이라면서 정균환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지역정가의 반응이다.

또 정동영 의원과 같은 노선을 갖고 있는 신건 의원은 “정균환 후보가 전북을 위해 큰 일을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면서 우리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하시리라 확신하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해 정 후보에 대한 애착을 보여줬다.

한편 정동영 의원이 ‘관료출신 보다 정치인이 전주시장을 맡아야 한다’ 면서 ‘구체적으로 후보 이름을 거명한 것과 관련 지역정가는 전북지사와 전주시장 경선에 큰 영향이 미칠것으로 전망하면서 정 의원의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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