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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공무원 3교대 실시 잰걸음

김진구 기자 입력 2010.03.09 09:29 수정 2010.03.09 09:29

전북도 400명 일시 증원 관련조례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전라북도가 도 단위 최초로 소방공무원 3교대 인력 충원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8일, 24시간 맞교대 근무로 과도한 근무시간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 3교대 인력 100% 충원을 위한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3월 5일자로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도내 전체 현장대응부서의 화재진압대원, 119 구급대원, 119구조대원의 3교대 실시에 필요한 부족인원 400명을 일시에 증원함으로서 현재 39%인 소방공무원 3교대 실시율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북도에 다르면 소방공무원 3교대 근무제는 당초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인력을 보강해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1일 24시간, 주 84시간 근무라는 열악한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소방공무원 사기를 높이고, 도민들에게는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교대 전면 실시가 이루어지게 되면 외근 소방공무원의 근무시간은 주84시간에서 주56시간으로 줄어들어 육체적․정신적 피로 해소로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이 크게 나아지게 될 것으로 전ㅁ아된ㄴ다.

또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도 942명으로 감소돼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도민에 대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 효과가 기대되며 400명의 대규모 소방공무원 신규인력 채용으로 도내 청년 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전라북도는 향후 입법예고 의견 수렴 후 최종안을 정하여 도의회에 상정 등 개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신규 충원에 따른 응시자격 및 시험일정 등 세부 계획을 확정하여 4월중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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