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배드민턴 주니어 대표팀 방문을 시작으로 2월말 현재 야구, 태권도, 유도 등 14개 종목에 1,903명(93개팀)의 선수단이 우리도 지역의 우수한 전지훈련시설에서 경기력향상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전지훈련 유치 홍보를 위하여 올해 초 공공체육시설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대한체육회,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전국실업팀, 대학팀 등에 배부하고, 2월초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 태권도 중앙심판강습회에 참여한 전국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유치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친 결과이다.
도는 기존 공공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군 특성별 전략종목 및 도내에서 개최예정인 전국규모 대회와 연계하여 유치 전략종목을 정하고 체육지도자 및 전문가의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이 훈련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훈련장 제공, 차량지원, 숙박 안내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훈련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한번 방문한 선수단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도의 이러한 유치 활동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외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08년에 7종목 242명의 선수단을 유치하였으며, ’09년에는 25종목 4,347명(연인원 43,366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가 최소 2,168백만원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바 있다.
특히, ‘09년 해외 선수단 유치 실적은 ‘08년 대비 2배정도 증가한 8종목 370명(연인원 3,942명)으로 이는 작년 중국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의 영향으로 양궁, 축구, 핸드볼 등의 중국 선수단과 멕시코, 러시아, 이탈리아 태권도 선수단이 다수 방문한 것이 주요 증가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우리도가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도 주니어 양궁 대표 선수단 5명(감독 1, 선수 4)이 우리나라 여자 양궁 최강팀인 전북도청 양궁팀과 합동 전지훈련을 위하여 우리도를 찾았다.
인도 선수단은 ‘10. 3. 1 ~ 3. 6까지 1주일 정도 일정으로 도내에 머무르며 양궁 선진국의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인도 선수단의 이왕우 감독은 한국인으로 현대모비스 및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하다 2008년부터 인도 대표팀 총감독을 맡고 있으며, 작년에도 우리도에서 전지훈련을 가진바 있으며, 한국선수들과의 합동 전지훈련은 수준높은 한국양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극을 받아 선수들이 더욱 분발하게 되어 경기력 향상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도는 금년 한해도 30개 종목 4,500여명(연인원 45,000명)의 국내외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2,250백만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양하는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