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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올 해 특수 기능성 쌀 적정면적 재배 당부

박성빈 기자 입력 2010.02.04 11:37 수정 2010.02.04 11:37

RPC나 가공업체와 우선 계약 등 안정적 판로 마련 후 재배
집단재배로 다른 품종과의 혼입 차단, 중점실천 기술 준수해야

김제시는 찹쌀과 유색미 등 특수기능성 쌀의 지난해 산지가격이 높아 올해 과다생산이 우려됨에 따라 재배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RPC나 가공업체 등과 우선 계약을 체결해 적정면적 재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산물의 웰빙 소비문화의 확산에 따라 특수 기능성 쌀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는 생산량이 적어 산지거래 가격이 전년에 비해 20~25% 정도 높아졌다고 밝히고 올해는 상당수 농가들이 예년에 비해 더 많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급격한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이 되지 않도록 재배전 출하처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를 주문했다.

올해 기능성 쌀 재배는 찰벼 보급종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35%가 증가한 39톤 정도가 공급되었으며 찰벼품종의 구입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과다 생산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능성 쌀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품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집단재배에 의해 다른 품종과의 혼입을 차단하고 가급적 계약재배 후 들녘별 집단 재배, 기능성 쌀의 종류별 중점 실천기술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기능성 쌀의 소비는 한정되어 있어 조금만 많이 생산되어도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농가들이 기능성 쌀을 재배하면 높은 가격에 출하할 것으로 판단하여 생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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