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내내 대학 재정의 건실화를 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교비 적립금을 사용하지 않고 흑자경영을 해온 것과 미래비전을 창출하라는 대학사회의 믿음이 앞으로의 4년을 다시 이끌어가게 된 재선임 밑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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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서해대학 총장으로 제선임된 온정섭 총장이 학생들과 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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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운영주체 군산기독학원으로부터 재선임을 받은 온정섭 총장의 각오다.
온 총장은 그동안 각종 루머와 불미스러운 사안들을 말끔하게 씻고 군산기독학원으로부터 신임을 받음으로 2013년까지 4년 동안 서해대학을 이끌어가게 됐다.
온 총장으로부터 지난 4년 동안의 공과와 앞으로의 4년 비전을 들어보았다.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재정의 건실화
◇대학 재정의 건실화=온 총장은 전임 학장으로부터 130여억원의 교비적립금을 물려받아 군산기독학원 이사회에서 낡은 학내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30억여원을 사용하였음에도 건실한 재정운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온 총장은 이에대해 “2009년 현재 140여억원의 교비 적립금을 조성했했다”며 “전임 학장의 경우 대학 운영자금으로 교비적립금을 20억∼30억원 사용하였으나 나는 임기 4년간 대학 운영자금으로 교비 적립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흑자 운영을 해왔다”고 말했다.
◇교직원 및 학생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노력=서해대학은 최근들어 대학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와 특별교육과정, 시간제 등록생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20억여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서해대학은 이 자금으로 교수 연구, 강의 시설 및 직원 근무 환경과 재학생 학습 및 대학생활 편의시설 등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역량강화사업 선정=서해대학은 그동안 말썽이었던 군산기독학원 법인의 수익용기본재산 미확보로 인해 대학의 행·재정제재로 인해 국고 보조를 받아오지 못했다.
그러나 온 총장의 노력으로 전년도에 전국 146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역량강화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에 따라 재정지원 10억원을 받아 해외연수, 졸업예정자 대상 모의면접실, 원격강의 녹화시설 등을 갖추었다.
◇인문사회계열 전문대학 중 재학생 등록률 전국 1위 달성=대학정보공시제에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인문사회계열 전문대학 중 재학생 등록률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돼 대학 이미지를 높였다.
이에 대해 온 총장은 “이러한 결과는 재학생들이 우리 대학 만족도에서 그만큼 높은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며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도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독교육 활성화와 미래비전을 만들어간다
온 총장은 재선임 소감에서 “기독교 교육 활성화는 우리 대학의 사명이며 임무”라며 “서해대학은 기독교 정신에 의해 설립된 학교로써 설립 취지에 맞는 대학으로 적극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온 총장은 또 “대학 수익원의 다변화는 우리 대학 재정의 건전성과 건실함을 높이는 것으로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등록금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수익원을 평생교육원 특별교육과정, 사이버 평생교육원 설치 등을 통해 학점은행제, 시간제 등록생제도 활성화, 대학 기업 적극 창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변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온 총장은 “서해대학을 취업 중심대학으로 발돋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입학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약 80% 중반인 취업률을 100% 가까이 끌어올려 신입생 모집난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서해대학은 이를 위해 기존 교직원을 산업현장에 파견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학문 및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교육을 시키는 한편, 현장 전문가를 교수요원으로 대폭 초빙하여 산학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 총장은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중심의 취업 중심대학으로 발돋움시키는 것이 사명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실적인 교육여건 변화뿐 아니라 온 총장의 미래비전은 “미래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 교육”이다.
이에 따라 서해대학은 변화하는 환경에 부합하는 학과 신설로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온 총장은 “새만금시대에 발맞추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해양관광, 국제물류유통 등의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기존 학과는 더욱 활성화시키고, 유관 학과를 신설함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공급하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요구하는 교지 확보 및 교수 확보율 충원 등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 총장은 “지역대학으로써 거점화 및 기독교육의 내실화 등도 만전을 기할 것이지만 재정지원 확대를 모색함으로써 대학 발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