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경선 결선에 진출한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당선 시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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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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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서민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만큼,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지원금 지급을 통해 서민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7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의 전쟁으로 연일 유가가 폭등하고, 이에 따른 각종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는 지방정부가 적극 나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현 완주군의 재정상황을 고려하고, 군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역화폐인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완주군 재정상황을 감안하면 민생지원금 지급은 녹록치 않은 게 사실이다.
지난해 2월 1인당 30만원 지급 시 2020년부터 적립해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61억원의 65%인 300억원을 활용해서다. 여기에 환경기초시설이나 SOC사업, 수소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재정이 필요한 때를 대비해 재정안정화기금을 더 적립해야 하는 사정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군의회에서 2차 민생지원금 지급 요구가 거세게 일었고, 테크노밸리2산단 완전 분양에 따른 기금 전용, 보통교부세 및 지방세 수입 등을 고려하면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취임 직후 불요불급한 재정 삭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을 통해 재원을 최대한 마련하고, 군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완주군의 지방채 발행액이 300억원을 조금 넘고,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도 완전 분양하는 등 재정적 여력이 있다고 본다”며 “무엇보다 군민의 실물경기가 중요한 만큼, 조금이라도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민생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