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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인재 육성사업 가시적인 성과 나타나

박성빈 기자 입력 2010.01.06 14:35 수정 2010.01.06 02:35

수도권대학 및 지방 우수대학에 대거 합격
관내 7개 중학교 1등 학생 관내 고교 진학..진학률 높아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재 육성사업이 괄목할만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지평선학당을 통해 본격적인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시행한 지 1년6개월만에 입사생들이 2010년 대입시험에서 수도권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와 함께 관내 상위권 성적의 중학생들이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등 높은 진학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평선학당 입사생은 총 40명으로 올해 수도권 대학과 전북대, 전남대 등 지방 우수대학에 현재 합격 또는 최종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은 거의 전원에 이르는 수준이다.

또한 관내 13개 중학교중 7개 중학교 전교 1등 학생이 관내 고교 진학을 결정했고 상위 10%이내 상위권 학생도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다.

이같은 변화는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그동안 김제사랑장학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210억원을 조성, 기금 이자로 지역학생들에게 연간 5억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오는 등 풍족한 지원환경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평선학당의 체계적인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시스템 도입과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개최, 각 계열별, 대학별 차별화된 입시동향과 전략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온 이유도 이같은 결과의 주효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한결같이 ‘지평선학당이 합격에 도움이 된 가장 큰 이유’로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과 지방에서 얻기 힘든 수능대비 정보의 빠른 입수’라고 꼽았다.

경희대 경제학과에 합격한 문승현군은 “지평선학당이 아니었으면 이번에 서울로 대학 진학하는 것은 꿈도 못 꿀 일이었다”며 “무엇보다 정보력이 부족한 지방에서 수도권대학 정보들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었던 것이 합격에 큰 보탬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평선학당의 2010년도 방과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관업체로 (주)미디어이즈.종로학원을 선정하고 1월중으로 2010년도 입사생 178여명을 선발, 맞춤형 수월성 프로그램과 관리팀장제 등을 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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