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10월 21일 전북 익산 본사 스마트팩토리에서 ‘K-닭고기 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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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1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정호 익산시장 등 민·관 관계자들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초도 수출 물량을 실은 컨테이너 차량 앞에서 박수로 환송하고 있다.(사진=하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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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최정호 익산시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K-축산물의 신시장 개척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된 ‘열처리가금육 검역협상’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후속 성과다. 하림은 작업장 승인과 현지 유통 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협상 타결 6개월 만에 첫 출하를 이뤄냈다.
하노이 권역으로 첫 출하되는 제품은 메가히트 상품인 ‘용가리치킨’과 대한민국 1등 ‘하림 치킨너겟’, ‘통가슴살 치킨너겟’이다. 전 제품 모두 100% 국내산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으며, 인구 1억 명을 돌파하며 가공육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청년층과 패밀리 소비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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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1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에서 열린 ‘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에서 최정호 익산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가 베트남으로 첫 수출되는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등 주요 제품을 둘러보며 시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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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이번 진출을 발판 삼아 기존 삼계탕 중심이던 수출 품목을 고부가가치 냉동 가공제품으로 다변화한다. 현지 대형 유통망(WinMart, GO! 등)과 B2B 외식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 2027년까지 베트남 수출 규모를 연간 70여 톤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농식품부의 전폭적인 통상 외교와 검역 협상 지원 덕분에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하림의 우수한 가공육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에 K-치킨너겟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국내 육계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수출은 핵심 육류 시장인 베트남에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얻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K-닭고기 육가공품이 동남아 전역으로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작업장 확대와 현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