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전주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융합콘텐츠 프로젝트’ 공모사업 접수를 1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국악·한복·한지 등 전주가 보유한 깊은 전통문화 자원에 인공지능(AI), VR·AR, 키네틱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전주를 대표할 미래형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크게 두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전통문화 기반 아트앤테크 프로젝트’는 전주의 유·무형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미래형 콘텐츠로 확장하는 창작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 ‘실감미디어 테스트베드 운영’공모는 팔복예술공장 내 4면 LED 몰입형 공간인 ‘디큐브(D-CUBE)’를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및 퍼포먼스 콘텐츠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실감미디어 분야는 창작자가 실제 공간과 장비를 활용해 작품을 직접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제작-테스트-보완-실증상영’단계의 실험·검증형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창작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총 11개 팀 내외이며,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작품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6 미래문화축제 팔복’에서 시민과 관객들에게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최락기 재단 대표이사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공모 접수에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팔복예술공장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주만의 차별화된 미래문화콘텐츠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제출 양식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래문화기획팀(070-7711-37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