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의 대명사인 사육신 김녕김씨 충의공파 시조인 백촌 김문기 선생을 기리는 570주기 추모제향이 3월 20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충의사(이원면 백지리)에서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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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촌 김문기 선생. 백촌 선생은 김녕김씨 충의공파 시조. 옥천군 충의사 봉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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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제향에는 김녕김씨충의공파대종회, 옥천문화원, 옥천지역 기관․단체장, 김녕김씨충의공파 후손 전국 시․도 종친회장, 옥천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 김해김씨대종회 등 각 성씨 종친회 대표, 한국성씨연합회 등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추모제, 추모식, 음복회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이어졌다. 초헌관은 이헌창 옥천부군수가, 아헌관은 김형덕 김녕김씨 충의공파대종회 회장이, 종헌관은 김대훈 옥천문화원 원장이 각각 맡았다. 축관은 이호걸 옥천청년연합회장이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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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촌 선생 추모제향.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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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은 이헌창 옥천부군수의 추모사와 정종관 옥천문화원 부원장의 김문기 선생 소개로 진행됐다. 이어 김형덕 김녕김씨충의공파대종회 회장의 후손대표 인사, 정순철합창단의 ‘사육신가’ 합창과 헌화 순으로 마무리됐다.
백촌 김문기 선생은 1399년 현재의 충북 옥천군 이원면 백지리에서 태어났다.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절했다. 사후 수백년이 지난 뒤 선생의 충절을 기려 ‘충의공’으로 복권됐으며, 사육신으로 칭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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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육신 백촌 김문기 선생을 모신 충의사 전경. 충북 옥천군 이원면 백지리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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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김씨 충의공파 후손은 2017년 옥천군 이원면 백지리에 충의사를 건립, 백촌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옥천군은 해마다 춘분에 추모제향을 열어 백촌 선생의 충절과 덕을 기리고 있다.
한편, 김녕김씨충의공파 전북종친회장은 김응택씨가, 전주시종친회장은 김형록씨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