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를 도시와 농촌, 산업과 휴양이 어우러진 ‘미래 신산업인 첨단소재산업과 생태관광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김완주 지사는 14일 완주군민들과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대화의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전북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첨단소재․태양광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완주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국 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설립과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탄소 등 첨소 신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이 구축된 데다 미래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분야는 소재부터 가공․유통까지 할 수 있는 ‘가치사슬(Value Chain)’이 형성됐다”며 “이제는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산단인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을 서두를 때인 만큼 도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또 “대도시와 근접한 완주군의 경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전국 제1의 잘사는 농업 농촌의 모델로 발전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농생명 관련 공공기관 입주를 통해 ‘덴마크의 아그리콘밸리’와 같은 국가 대표적 혁신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는 무공해 산업이 미래를 이끌고 가는 시대가 온 만큼 완주는 새만금 발원지인 만경강을 활용한 생태관광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며 이서, 봉동, 삼례, 소양, 구이 등을 특화하여 이른바 ‘다이아몬드형’ 전략을 실현해 보자”며 완주 발전 비전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조성, 삼례 석전근린공원 조성, 고구마 출하유통 시설․장비 구입, 농산물 물류장비 구입, 창포 체험마을 체험공간시설 설치 등에 대해 도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도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완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완주군 교육청 관계자와 초중교 교장들과도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완주지역 여성단체 협의회원들과는 자원봉사 활동과 자원봉사자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고산 경로당을 들러 노인복지시설을 점검하고 녹색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고산 창포마을을 방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주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