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경기도 포천시 소재 젖소 농장의 구제역 발생과 관련, ‘구제역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방역대책에 들어갔다.
비상방역 상황실은 종합상황반, 방역지원반, 예찰반, 방역점검반 등 4개반 14명으로 편성됐으며 방역업무총괄, 우제류사육농가예찰, 의심축 발생신고시 긴급방역추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구제역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우제류 사육농가의 모임 및 농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입주위, 발굽 등에 물집과 과도한 침흘림 등 이상증상이 있는 가축 발견시 즉시 신고(☏ 539-6391~3, 1588-4060)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가축시장, 도축장 등 축산사업장에 대한 소독과 공동방제단(30개반)을 통한 영세농가 소독지원 등 일제소독을 실시하여 차단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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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사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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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외국인 근로자와 중국산 수입건초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와 축협, 한우․낙농․양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합동하에 의심축 신고 및 유입방지를 위한 농가 홍보를 강화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의 우제류 사육현황은 한우 65천두, 젖소 8천두, 돼지 273천두사슴 2천두 등 총 348천여두로 전북도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축산세로 철저한 방역이 더욱 중요한 만큼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가축사육농가(3,176호)에 대해 조기 임상예찰 등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