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최근 잦은 폭설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나섰다.
시 공원녹지과는 전북도, 김제산림조합, 야생동물보호단체 관계자 등 50명이 지난 8일 모악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전개, 콩, 옥수수 등을 배합한 사료 200kg를 인적이 드문 등산로 곳곳에 놓아 고라니, 너구리, 멧토끼 등 야생동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병행 실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먹이 부족과 불법 포획으로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건강한 김제를 만드는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