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내년에도 국제금융시장 불안, 세계경제 회복지연 등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김제시는 올해 추진해 온 사업예산 재정 조기집행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박균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예산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 지난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내년 상반기 집중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박균식 부시장 주재로 실과소 주무담당 등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회의를 열어 “주요투자 사업과 계속사업은 내년 예산을 금년 12월에 배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사설계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일반 소규모 사업은 자체설계로 조기집행 추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수기 임차료 등 선납제 활용 가능 사업은 선납 시 10%를 절감하고 집행하는 등 조기집행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하면서 “공무원이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시이월 등 이월사업 포함한 김제시 2010년도 예산현액은 4,850억원으로 이 중 2,405억원이 조기집행 목표액으로서 목표액의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