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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플루언서 이커머스협회를 아시나요?"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2.06.25 11:09 수정 2022.06.25 11:09

네트워크 교류-이커머스 활성화...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어워즈 8월 개최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회장 황종서)는 올해 2월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ㆍ울ㆍ경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창립됐다. 특히 협회는 최근 전라지부(지부장 조양덕)를 설립하고 인플루언서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이 협회 창립 배경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시장과 특히 온라인에서 더욱 큰 성장을 하고 있는 e마켓 성장에서, 더욱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인플루언서의 이커머스시장에서 권익과 활동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단체다.

협회는 인플루언서의 이커머스 시장에서 필요한 교육, 협력사업, 창업과 관련된 사안들을 다루는 것을 주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커머스시장과 관련된 자료(eMarketer,2019.5.)-삼성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 자료, 통계청 이커머스시장 자료 등)를 살펴보면, 세계 이커머스시장 규모가 3조5000억 달러 규모에 달했던 시장이 4조 달러 규모를 돌파, 2023년대에는 6조50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커머스시장 이용률 역시 지속 증가해 2023년대엔 전체 소매판매의 22%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즉, 지금보다 더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시장으로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제품판매를 위한 판매자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홍보를 위한 온라인 광고 시장(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등 비즈니스에 대한 온라인 이용률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나, 온라인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인플루언서는 체계적으로 조직 관리, 지원하는 단체가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 온라인 매체에서, 더욱이 온라인 대기업의 상업적인 유명 인플루언서가 활동하고 있을 뿐, 유명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시작단계의 인플루언서 성장을 위한 기관, 단체 또한 미흡한 형편이다.

특히 스스로가 인플루언서라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명확한 인플루언서라는 직업군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협회 황종서 회장은 “우리 협회가 이런 인플루언서들에게 직업군으로서 인플루언서의 인지를 명확하게 하고, 이커머스시장에서 인플루언서로서의 역할을 잘 담당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협회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을 육성하고 일반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잘 관리되어야 한다.”면서 “여러 산업 관계기관과도 협업을 잘하여 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인플루언서 활동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각 산업에서의 전문지식과 네트워크에서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활동보다는 각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흥미와 단순 외모를 추구하는 등 이커머스 업체들의 관리로 만들어진 인플루언서들의 활동들이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보다 전문성 있는 인플루언서 배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즉, 각 산업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문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산업교육 프로그램, 컨퍼런스 등을 통한 아카데미 교류 활성화가 더욱 필요하다.

한발 더 나아가 현 이커머스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경 자체가 없는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것임으로,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교류의 장을 통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고 배출해야 한다.

협회는 오는 8월, 1차 예선을 통과하는 30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온라인상에서 이커머스 경합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2022 K뷰티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어워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어워즈는 협회가 주최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대표 길기우) 주관하며 대회조직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했다. 지난 6월 2일 코스인 대회의실에서 대회 발족식과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에게 대회 수권서를 전달했다.

대회 요강은 홈페이지(http://kbeauty-eiawards.co.kr)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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