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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완산동 행복지킴이, 전라라이온스클럽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1.11.30 13:51 수정 2021.11.30 13:51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다시 손을 맞잡았다.

완산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진)은 지난 30일 전라라이온스협회(회장 김황욱)와 ‘천년전주 행복드림‘ 업무협약을 재차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민간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살기 좋은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전주시-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지구 간 협력의 일환이다.

전라라이온스클럽은 완산동과 오랫동안 결연을 맺어온 국제라이온스협회 356 -C (전북)지구 소속클럽으로,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패딩조끼와 덴탈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완산동 소외계층을 향한 후원에 동참해왔다.

이날 협약으로,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상호협력해 지역 현안의 해결에 앞장서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반찬나눔, 생필품 기부 등을 이어가기로 다시 뜻을 모았다.

또한, 완산동은 전라라이온스클럽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 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황욱 전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져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살기 좋은 완산동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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