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뉴스

새만금개발청, 현대차그룹 ‘AI데이터센터’ 건축심의 착수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9.24 11:34 수정 2026.09.24 11:35

위원 30명 위촉...면밀 검토 거쳐 10월 중 심의결과 도출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은 9월 22일 새만금 1산단 7공구에 착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이하 AI DC) 건축계획(안)에 대한 건축심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27일 자율자동차와 로봇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GPU 5만 장을 투입해 새만금에 5조8000억 원 규모의 AI DC를 구축하는 등 약 9조 원을 투자(AI DC, 로봇 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발전, AI수소시티 등) 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7년 3월 AI DC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말 태양광 발전 및 수소 생산시설도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027년 3월 AI DC 착공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투자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건축심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AI DC는 대지면적 15만312㎡, 연면적 10만950㎡, 지상 2층 규모의 방송통신시설로 자율차·로봇 등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 기술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자동차그룹 AI DC 건축계획을 내실 있게 검토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 2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30명으로 건축위원회를 구성했다. 데이터센터라는 건축물의 특성을 감안해 건축계획, 구조안전, 도시계획, 경관, 시공, 방재, 교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연면적 4만3000㎡를 초과하는 대규모 시설인 만큼, 교통 혼잡 예방 및 효율적인 진출입 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 분야 전문가를 전체 위원의 1/4 수준(7명)으로 대폭 강화했다.

이번 심의는 서면 심의로 진행되며, 위원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10월 중 심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건축허가와 산단 입주절차(입주계약 등)를 병행 진행, 연내 건축허가를 완료하는 신속·적극 행정을 실천할 방침이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AI DC 건축심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이행이 가시화되는 첫 출발점”이라며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전북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