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직속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이 오는 9월 9일자로 돌연 사직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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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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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위원장은 9월 3일 SNS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제목의 글에서 사직의 뜻을 밝히고 "지난 1년간 짧은 기간이었습니다"며 "국민 각자가 지닌 차이를 인정하고 헌법적 가치를 바로 세우는 바탕에서 국민통합을 이루려고 나름 뛰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나갈 길이자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는 이 위원장은 "그러나 국민통합에 대한 이 정부의 생각과 철학이 저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제가 공직에 나선 것은 헌법에 충성하기 위해서지 정권에 충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대통령 뜻에 따라 물러나고자 한다"고 발혔다.
이는 자진 용퇴가 아니라, 청와대의 권고사직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혀 그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에게 간절한 바람도 잊지 않았다.
"대통령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결례를 무릅쓰면서까지 말씀드렸던 직언을 국정운영 과정에서 그 편린이나마 반영해주셨으면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석연 위원장은 "저에게 기대와 관심을 기울여주신 국민 여러분께 간사드린다"면서 "제 뜻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물러나 송구스럽다"고 강조했다.